[이시각] '살인폭염' 잡는 살수차…서울도심 '물청소 대작전'

[이시각] '살인폭염' 잡는 살수차…서울도심 '물청소 대작전'

중앙일보

입력 2021.07.28 15:06

업데이트 2021.07.28 15:22

무더위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7월말~8월 중순까지 낮 시간 서울 주요 도로 물청소 횟수와 범위가 확대된다.

폭염 속 도심 기온을 낮추기위해 서울시는 28일부터 기존 자치구·시설공단 살수차(185대) 외에 민간 살수차(92대)를 추가 투입해 물청소 횟수를 하루 1~2회에서 3~4회로 늘린다고 28일 밝혔다. 낮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대인 낮 12시~오후4시에 집중적으로 도로 물 뿌리기를 시행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온열질환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낮 최고 기온인 시간대에 도로를 물청소하면 도로면 온도는 6.4℃, 주변 기온(인도)은 1.5℃ 낮아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2일부터 여름에 열기로 달아오른 아스팔트 도로 면을 식히고 먼지를 제거하는 '클린로드'를 하루 3차례(오전 4시·11시, 오후 2시) 확대 가동하고 있다.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28일 살수차 3대가 도로에 물을 뿌리고 있다. 김성룡 기자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28일 살수차 3대가 도로에 물을 뿌리고 있다. 김성룡 기자

세종대로에 물을 뿌리고 있는 서울 중구 물청소 차량들. 김성룡 기자

세종대로에 물을 뿌리고 있는 서울 중구 물청소 차량들. 김성룡 기자

물청소 차량이 서울시의회를 출발해 숭례문 쪽으로 향하며 도로에 물을 뿌리고 있다. 김성룡 기자

물청소 차량이 서울시의회를 출발해 숭례문 쪽으로 향하며 도로에 물을 뿌리고 있다. 김성룡 기자

물청소 차량의 노즐에서 물줄기가 강하게 분사되고 있다. 김성룡 기자

물청소 차량의 노즐에서 물줄기가 강하게 분사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서울 시청 앞 도로를 지나는 물청소 차량들. 김성룡 기자

서울 시청 앞 도로를 지나는 물청소 차량들. 김성룡 기자

열기로 달아오른 아스팔트 도로 면을 식히고 먼지를 제거하는 '클린로드' 시스템이 28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작동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열기로 달아오른 아스팔트 도로 면을 식히고 먼지를 제거하는 '클린로드' 시스템이 28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작동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클린로드 시스템 작동으로 젖은 세종대로를 차량들이 달리고 있다. 김성룡 기자

클린로드 시스템 작동으로 젖은 세종대로를 차량들이 달리고 있다. 김성룡 기자

 클린로드는 지하철역에서 유출돼 버려지는 지하수를 활용해 도로 면에 물을 분사하는 시스템으로 세종대로에선 하루 3번(오전 4시, 11시, 오후 2시) 작동한다. 김성룡 기자

클린로드는 지하철역에서 유출돼 버려지는 지하수를 활용해 도로 면에 물을 분사하는 시스템으로 세종대로에선 하루 3번(오전 4시, 11시, 오후 2시) 작동한다.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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