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오래]너도밤나무서 추출…면보다 부드러운 여름 속옷 소재

중앙일보

입력 2021.07.28 15:00

[더,오래] 양현석의 반 발짝 패션(91)

요즘 나오는 통기성 좋은 기능성 원단은 여름에 몸을 시원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사진 flickr]

요즘 나오는 통기성 좋은 기능성 원단은 여름에 몸을 시원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사진 flickr]

온도가 올라가고 습도가 높을수록 불쾌지수는 높아진다. 예전과 달리 요즘 나오는 원단은 통기성이 좋은 기능성 원단이 많다. 여름에는 이런 기능성 원단을 사용한 옷을 입으면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된다. 흘린 땀을 빨리 배출하고 몸을 시원하게 유지하는 데 필요한 몇 가지 아이템이 있다. 반바지나 반팔 티로 더운 여름을 보낼 수도 있지만, 편한 복장만 입을 수는 없다. 복장이 바뀌더라도 항상 착용할 수 있어야 더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다.

시원함을 유지해주는 속옷

같은 속옷이라도 어떤 소재로 만들어졌냐에 따라서 시원한 정도가 달라진다. 속옷의 종류에 따라서 헐렁한 트렁크와 신축성이 좋은 속옷도 있다. 하지만 디자인은 자신의 취향에 맞게 골라도 속옷의 원단은 유심히 살펴야 한다. 속옷은 몸에 직접 닿는 옷이기 때문에 면으로 된 것이 좋다고 우리는 알고 있다. 하지만 여름이라면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통기성이 좋아야 하고 땀을 빨리 배출해야 한다. 그리고 냄새를 방지해야 하고 면보다 부드럽고 가벼워야 좋다. 이런 조건을 만족시키는 원단이 바로 마이크로 모달이다. 많은 사람이 면 소재 이외의 소재는 다 인조섬유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렌징 모달은 너도밤나무에서 추출된 섬유이다. 부드러움은 직물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이다. 소재가 부드러우면 살에 닿는 촉감이 좋으므로 부드러울수록 좋다. 그러므로 렌징 모달이 얼마나 함유되어 있느냐에 따라서 소재의 부드러움이 정해진다. 마이크로 모달은 이런 렌징 모달을 100%로 사용한 원단이다.

경량 재킷

쿨맥스 기능성 원단으로 만든 재킷은 가볍고 구김도 덜 가기 때문에 가방에 넣어 다닐 수 있다. [사진 flickr]

쿨맥스 기능성 원단으로 만든 재킷은 가볍고 구김도 덜 가기 때문에 가방에 넣어 다닐 수 있다. [사진 flickr]

여름에도 재킷을 입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면 재킷이나 울 재킷은 너무나 더워서 기능성 소재로 된 경량 재킷을 입는 것이 좋다. 기능성 경량 재킷은 무게도 가볍고 구김도 덜 가기 때문에 재킷이 필요 없을 때는 가방에 넣어 다니면 된다. 경량 재킷이나 바지 소재로 많이 사용하는 소재가 쿨맥스 기능성 원단이다. 쿨맥스는 듀폰사가 개발한 속건성 섬유이다. 쿨맥스는 피부에서 나오는 땀을 흡수하여 옷 바깥으로 신속하게 배출하는 기능이 있다. 땀을 발산시켜서 시원하게 건조하고 곰팡이나 악취 발생도 막아준다. 100% 쿨맥스는 스포츠 원단으로 많이 사용하지만, 쿨맥스와 면의 합성 소재는 재킷이나 바지의 원단으로 많이 사용된다.

고품질 선글라스

선글라스를 고를 때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UVA-UVB 코팅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 pxfuel]

선글라스를 고를 때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UVA-UVB 코팅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 pxfuel]

여름철 외출할 때 반드시 선글라스를 챙겨야 한다.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해야 하기 때문이다. 선글라스를 고를 때 자신에게 잘 맞는 디자인을 고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UVA-UVB 코팅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흔히 렌즈 색깔이 어두울수록 자외선 차단이 잘 된다고 알고 있지만 그렇지 않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없는 색상만 진한 선글라스는 눈의 동공을 확장하고 눈의 피로도를 높이기 때문에 반드시 자외선 차단이 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노쇼 양말 (페이크 양말)

날씨가 더울 때는 양말도 신기 싫어진다. 하지만 발에 땀이 나는데 양말은 신지 않고 구두나 운동화를 신는다면, 발에 물집이 생길 수도 있고 냄새가 날 수도 있다. 그렇다고 발목까지 오는 양말은 너무 더울 수 있으므로 노쇼 양말을 신는 것이 좋다. 노쇼 양말은 신발 라인 위로 보이지 않고 발은 충분히 보호할 수 있는 디자인을 하고 있어서 신발을 신어도 양말을 신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노쇼 양말은 얇은 소재로 된 제품이 많아서 발에 땀이나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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