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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까지 코로나 확진자 1712명…최다기록 또 깨지나

중앙일보

입력 2021.07.27 22:0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비상이 걸린 27일 대전의 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방문한 시민을 신중히 검사하고 있다. 김성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비상이 걸린 27일 대전의 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방문한 시민을 신중히 검사하고 있다. 김성태 기자

27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71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의 1219명보다 493명 많다.

또 지난주 화요일(20일)의 중간집계 1681명보다도 31명 많다.

1712명 자체는 청해부대원 확진자 270명이 한꺼번에 반영됐던 지난 21일(1726명)을 제외하고는 이번 ‘4차 대유행’ 이후 오후 9시 기준 최다 기록이다. 해외유입을 제외하면 사실상 가장 많은 수치다.

현재까지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165명(68.0%), 비수도권이 547명(32.0%)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563명, 경기 502명, 인천 100명, 부산 96명, 대전 71명, 경남 62명, 강원 61명, 대구 55명, 충북 40명, 경북 33명, 충남 31명, 광주·제주 각 23명, 전북 19명, 전남 14명, 울산 12명. 세종 7명이다.

경기도의 하루 확진자가 500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 하루 최다는 14일 496명이었다.

폭염 경보가 발령된 2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코로나19 화정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 더위를 식히기 위한 임시 분수대가 설치돼 있다. 김경록 기자

폭염 경보가 발령된 2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코로나19 화정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 더위를 식히기 위한 임시 분수대가 설치돼 있다. 김경록 기자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800명 안팎, 많게는 1800명대 중후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확진자가 1842명(22일 0시 기준)을 넘어서면 또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146명 늘어 최종 1365명으로 마감됐다.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7일(1212명)부터 이날까지 3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으며, 28일로 22일째가 된다.

이달 2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781명→1842명→1630명→1629명→1487명→1318명→1365명을 나타내며 1300명∼1800명대를 오르내렸다.

1주간 하루 평균 1579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일평균 지역발생은 약 148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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