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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밥뉴스]아픈 아이 병원길도 대신…우리동네 이색 서비스

중앙일보

입력 2021.07.27 15:41

업데이트 2021.08.2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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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군분투, 부모의 길을 고민하며 하루를 시작한 부모님들에게 '오밥뉴스'가 오늘은 서울 곳곳의 ‘우리 동네’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아픈 아이를 두고 출근하셨다고요? 서울 노원구에 사신다면, 귀가 반짝할 소식이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 진로 탐색은 어떻게 해야 할지, 자기소개서는 어떻게 쓰라고 해야 할지 걱정 많은 부모님들에겐 동대문구에서 진행하는 '학부모 진학교실'을, 코로나19로 뒤처진 우리 아이들 공부 걱정을 하는 부모님들에겐 '송파쌤'을 소개해 봅니다. 부모를 위한 오늘의 오밥뉴스, 시작합니다.

맞벌이 부모를 위한 '아픈 아이 돌봄센터'

노원구가 운영하고 있는 아픈 아이 돌봄센터. 사진 노원구

노원구가 운영하고 있는 아픈 아이 돌봄센터. 사진 노원구

아이가 병원에 가야 하는데, 데리고 갈 사람이 없어서 발동동 굴러본 경험이 있는 부모님이라면, 아픈 아이 돌봄센터를 권해봅니다. 서울 노원구가 지난 2020년 10월 문을 연 아픈아이 돌봄센터, 어떨까요. 아이 진료나 정기 검진, 예방접종, 심리치료까지 부모 대신 동행해주는 서비스로, 돌봄 선생님이 병원 동행을 합니다.

엄빠 대신 '병원동행'해요 

이용 절차는 간단한데요. 먼저 부모가 아픈아이 돌봄센터로 전화를 걸어 신청하게 됩니다. 돌봄 선생님이 2인 1조로 아이가 있는 곳을 직접 방문하게 됩니다. 아이와 병원을 함께 가고, 진료와 수납, 약국 방문과 귀가까지 전 과정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진료를 마치면 문자로 의사의 진단과 처방, 복약 내용과 수납 등에 관련한 정보를 부모에게 전달해 줍니다. 진료를 마치면, 아이를 지정한 장소로 데려다주거나 센터에서 부모가 퇴근할 때까지 아이와 함께 지내주기도 하고요.

노원구가 운영하고 있는 아픈 아이 돌봄센터 내부 모습 출근한 부모를 대신해 아픈 아이를 대신 돌봐분다. 사진 노원구

노원구가 운영하고 있는 아픈 아이 돌봄센터 내부 모습 출근한 부모를 대신해 아픈 아이를 대신 돌봐분다. 사진 노원구

학교 못 가는 아픈 아이 돌봄도 대신

감기처럼 가벼운 증상으로 아이가 등교가 어려울 때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센터 내에 6개 병상을 갖췄는데, 전담 간호사 1명과 아픈 아이를 대신 돌봐주는 선생님 4명이 상주합니다. 센터에는 아이들이 지낼 수 있도록 책 다락방이나 놀이 공간을 갖췄고요, 보호자 대기실도 따로 마련돼 있습니다. 만4세부터 초등학생만 이용 가능한데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회원제로 운영되고, 아이 병원비와 약제비를 위해 가입 초기에 1만원 이상의 예치금을 받는다고 합니다. 노원구에 따르면 회원수는 1119명에 달하고, 지난 9개월간 380건의 아픈 아이 돌봄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노원구 아동청소년과 02-2116-0583, 아픈아이돌봄센터 02-930-4290

자기소개서, 어떻게 쓰면 좋을까

수험생 부모님들의 고민은 코로나도, 맹렬한 더위도 아닐 겁니다. 아이들의 ‘대입’일 텐데요. 서울 동대문구가 오는 28일 온라인으로 학부모 진학교시를 엽니다. 동대문진학상담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진학 교실은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강의합니다.
조만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강사(현 경기 판곡고 교사)가 강사로 나서서 자소서 꿀팁을 전한다고 하는데요, 동대문 진학상담센터 홈페이지나 (www.ddmjinhak.co.kr)과 동대문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됩니다.
동대문진학상담센터는 입시전문 업체인 유웨이가 동대문구와 함께 운영 중인 곳으로 동대문구 주민이라면 입시 상담을 무료로 진행해준다고 합니다. 문의 동대문구청 교육지원과(02-2127-5085).

송파구에선 '송파쌤 홈스쿨링'지원

송파쌤 홈스쿨링. 사진 송파구

송파쌤 홈스쿨링. 사진 송파구

여름방학, 아이들의 공부를 도울 '홈스쿨링' 지원을 하는 곳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송파구가 마련한 홈스쿨링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한 저학년 과정과 대학생들과 1대 1 멘토링을 통해 공부를 돕도록 하는 '초등 4학년~고등학생 과정'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초등 저학년 과정은 현직 교사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함께 만든 교재로 1~2개월 주 3회 학습이 이뤄지는데요. 공부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올 하반기 지원 대상은 총 250명이 될 예정입니다.

초등 4학년 이상, 고등학생 아이들에게는 대학생 멘토와 1대 1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학습지원을 합니다. 학생 1명당 하루 40분, 주 2회에 걸쳐 총 8주간 진행됩니다. 재 참여율이 70%에 달할 정도로 호응이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신청방법과 일정, 자세한 교육 내용은 송파쌤 교육포털(www.songpa.go.kr/ssem)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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