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0주년 농협, 1000억원 규모 국민·농업인 상생 지원

중앙일보

입력 2021.07.27 13:29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농협중앙회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농협중앙회

창립 60주년을 맞은 농협중앙회가 총 1000억원 규모의 상생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농협은 오는 8월 15일 창립 기념일을 앞두고 농가와 국민을 대상으로 상생 행사를 벌인다고 27일 밝혔다. 1961년 출범한 이래로 농협은 농민과 농업·농촌을 발전을 목표로 각종 사업을 벌여 왔다. 농협은 “새로운 100년을 열어가고자 하는 임직원의 의지, ‘함께’라는 포용과 상생의 가치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농협은 우선 전국 농·축협을 통해 약 400억원 규모의 농업용 드론·지게차 등 농기계와 승합차 등을 농업인에 보급한다. 또 농업인의 영농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올 연말까지 대출 이자를 1%대로 인하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서는 전국 하나로마트·농협몰·홈쇼핑 등을 통해 국산 농산물 할인 행사를 벌인다. 소년가장 등 취약 계층과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는 농축산물 꾸러미 나눔 행사도 준비할 계획이다.

국민 대상 금융 지원도 강화한다. 코로나19 피해 업종의 소상공인과 농식품 기업에는 금리 우대 할인 등을 적용할 방침이다. 농협 계열사가 보유한 부동산의 임차인에 임대료를 최대 50% 감면하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도 계속 참여한다. 이번 사업의 전체 지원 규모는 약 1000억원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의 지난 60년 성장의 역사를 가능하게 한 것은 농업인과 국민의 신뢰 덕”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국민 모두와 함께 상생의 길을 걷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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