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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올림픽 첫 출전 황선우 자유형 200m 7위…희망을 봤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난 26일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수영 남자 200미터 준결승에 출전한 황선우(서울체고3) 선수가 역영하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지난 26일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수영 남자 200미터 준결승에 출전한 황선우(서울체고3) 선수가 역영하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괴물' 황선우(18·서울체고)가 첫 출전한 올림픽 무대에서 7위를 기록했다.

황선우는 27일 오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5초26의 기록으로 8명 중 7위를 차지했다.

한국 선수로는 2012년 런던올림픽 박태환 이후 9년 만에 결승에 오른 황선우는 150m 구간까지는 줄곧 1위를 유지했으나 마지막 50m 구간에서 처지면서 7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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