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상반기 해외직구 653만개 처리…2.5배 증가"

중앙일보

입력 2021.07.27 10:45

업데이트 2021.07.27 10:54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단지에 위치한 해외직구 화물 전담센터인 CJ대한통운 ICC센터에서 해외직구 화물의 발송준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CJ대한통운]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단지에 위치한 해외직구 화물 전담센터인 CJ대한통운 ICC센터에서 해외직구 화물의 발송준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올해 상반기 취급한 해외 직구 물량이 총 653만 상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배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해외 직구는 국내 소비자가 해외 온라인쇼핑몰이나 구매대행업체를 통해 직접 상품을 구매하는 것을 의미한다. 해외 직구 상품은 해당 판매처와 계약을 맺은 국제물류 전문업체의 현지 운송 및 통관, 항공 운송, 국내 통관, 국내 택배를 거쳐 소비자에게 배송된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해외 직구를 통해 국내에 반입되는 상품은 주로 건강기능식품, 의류, 가전제품, 액세서리 등이었다. 특히 비타민, 건강보조제,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이 기간 약 40%가량 취급 물량이 늘었다. 가전제품, 의류 등도 소폭 증가했다.

소비자들은 주로 미국(약 90%)에서 해외 직구 상품을 주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해외 직구 상품은 전체의 5%, 일본은 2%에 불과했다. CJ대한통운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면역력과 건강 등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 관련 품목의 주문이 증가하고,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온라인을 통한 구매도 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했다.

CJ대한통운은 국내-해외 또는 해외 국가 간 전자상거래 상품에 대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외 직구의 경우 해외 현지 상품 집하부터 국내 택배 배송까지 전 과정 또는 고객사가 필요로 하는 과정을 제공한다. CJ대한통운은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단지 내에 해외 직구 화물을 전담하는 약 3만㎡ 규모의 센터를 두고 있기도 하다. 센터엔 자체 통관을 위한 고속 엑스레이 기기와 크로스벨트 타입 자동화물 분류기 등 첨단 물류시설이 배치돼 있다. 당일 통관율은 99%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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