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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1만7000명에 뿌렸다, 삼성전자 '깜짝 선물'의 정체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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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브래들리 포브스 크리안스 선수 틱톡 캡처]

[사진 브래들리 포브스 크리안스 선수 틱톡 캡처]

국내 유일의 ‘올림픽 글로벌 파트너’인 삼성전자가 도쿄올림픽 출전 선수 약 1만7000명에게 선물한 ‘갤럭시S21 2020 도쿄올림픽 에디션’이 온라인상에 화제다.

영국 카누 선수인 브래들리 포브스 크리안스가 ‘삼성 올림픽 구디 백 안에 뭐가 있을까’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삼성으로부터 받은 스마트폰,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프로, 전용 펜 등이 담긴 ‘삼성 올림픽 구디 백’을 공개한 틱톡 영상은 26일 현재 조회 수 450만 건, ‘좋아요’ 52만5000회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통가 근육맨’으로 유명한 호주 태권도 선수 피타 타오파토푸아를 비롯해 영국 배드민턴 선수 로런 스미스, 러시아 배구선수 야로슬라프 포들레스니흐, 아일랜드 체조선수 R 매클레나간 등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유튜브 등에서 ‘갤럭시S21 2020 도쿄올림픽 에디션’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 R 매클레나간 선수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 R 매클레나간 선수 유튜브 영상 캡처]

갤럭시 S21 5G 도쿄 2020 올림픽 에디션은 도쿄 올림픽을 기념해 제작된 것으로 청색 바디에 뒷면에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륜기와 패럴림픽 상징인 ‘아지토스(Agitos)’가 금빛으로 새겨졌다.

삼성전자는 1988년 서울 올림픽 지역 파트너로 시작하여 1998년 일본 나가노 동계 올림픽부터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2020년까지였던 올림픽 공식 후원 계약기간을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하계 올림픽까지 연장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지난 2014년 러시아 소치 동계 올림픽부터 참가 선수들에게 올림픽 에디션 폰을 제공했고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는 패럴림픽까지 확대 제공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배구 국가대표 김연경 선수, 영국 최연소 스케이트보드 국가대표 스카이 브라운 등을 포함해 도쿄 올림픽과 패럴림픽 경기에 참가하는선수들 중에서 최정상의 선수들과 손잡고 갤럭시 브랜드 앰배서더인 ‘팀 갤럭시’를 구성했다.

이에 지난 20일 도쿄올림픽 출전을 위해 출국하는 김연경 선수의 손목에서 오는 8월 11일 공개될 예정인 삼성전자 갤럭시워치4가 깜짝 포착되기도 했다.

[사진 삼성전자]

[사진 삼성전자]

한편 삼성전자는 선수촌에 위치한 ‘갤럭시 선수 라운지’를 운영 중이다. 선수들 전용 체험 공간으로 이곳에서 선수들은 올림픽 에디션 폰을 지급받고 포토존, 메시지 월 등 체험존과 다양한 갤럭시 기기들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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