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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김인숙 교수 저서 ‘제도적 문화기술지’, 우수학술도서 선정

중앙일보

입력

가톨릭대 사회복지학과 김인숙 교수의 저서 ‘제도적 문화기술지: 이론적 토대와 실행(학지사)’이 ‘2021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사회과학도서 부문에 선정되며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교육부·대한민국학술원의 ‘2021 우수학술도서’ 사회과학도서 부문 선정 #학문적 가치 인정받아 전국 대학 도서관에 보급될 예정

‘2021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는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이 기초 학문 분야의 연구 및 저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2002년부터 진행해온 사업이다. 올해 우수 학술 도서로 인문학 67종, 사회과학 95종, 한국학 35종, 자연과학 68종 등 265종이 선정됐다.

이번에 우수 학술도서로 선정된 가톨릭대 사회복지학과 김인숙 교수의 ‘제도적 문화 기술지 : 이론적 토대와 실행’은 국내 최초로 체계화된 제도적 문화기술지 방법론을 소개한 학술도서다. 그동안 방법론으로서 체계화되지 못했던 제도적 문화기술지의 체계화를 시도해 새로운 지식생산의 기반 제공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가톨릭대 사회복지학과 김인숙 교수는 “제도적문화기술지는 사회복지, 사회정책 분야 외에도 의학, 간호학, 교육학 등 사람과 제도의 상호 작동에 관심을 가진 모든 학문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질적연구방법론이다”며 “사람들의 경험이 어떻게 제도적 질서와 얽히면서 만들어지는지에 관심을 가지는 연구자들에게 저서‘제도적 문화기술지: 이론적 토대와 실행’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인숙 교수의 저서 ‘제도적 문화기술지: 이론적 토대와 실행’을 비롯한 선정 도서들은 각 대학의 수요 조사를 거친 뒤 오는 하반기 전국 대학 도서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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