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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318명…일요일 또 최다기록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휴일인 25일 오후 대전 서구의 한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방문한 시민들을 신중히 검사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휴일인 25일 오후 대전 서구의 한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방문한 시민들을 신중히 검사하고 있다.

2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18명 발생했다. 국내 지역사회 감염이 1264명, 국외유입 사례가 54명이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9만166명으로 늘었다.

1487명이었던 전날보다 169명 적지만 일요일 기준으론 직전 최다 규모였던 지난주 일요일(19일 0시 기준) 1251명을 넘은 일요일 역대 최다 기록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주말인 24·25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26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54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1242명→1725명→1533명→1574명→1573명→1422명→1264명이다.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476.1명이다.

정부는 이날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를 유지하고 비수도권은 27일부터 일괄 3단계로 격상해 8월 8일까지 적용한다. 대전시는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강원도 양양군은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각각 4단계가 적용된다.

지역별로 서울 339명, 경기 343명, 인천 67명 등 수도권에서 전체 확진자의 59.3%인 749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515명(40.7%)으로, 40%를 넘겼다. 지역별 확진자는 부산 83명, 경남 75명, 대전 71명, 충남 61명, 대구 60명, 충북 31명, 강원 28명, 전남 26명, 전북 23명, 경북 21명, 광주 17명, 제주 11명, 세종 5명, 울산 3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54명이다.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21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33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29명, 외국인은 25명이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일일 검사자 및 신규 확진자 수.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일일 검사자 및 신규 확진자 수.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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