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11시께 경북 김천시 농소면의 한 복숭아 밭에서 A(57)씨가 쏜 엽총 탄에 B(70)씨가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B씨는 허벅지 등에 관통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김천경찰서 관계자는 "유해조수 포획활동을 하던 A씨가 밭에서 일하던 B씨를 멧돼지로 오인해 엽총을 발사한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두 사람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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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11시께 경북 김천시 농소면의 한 복숭아 밭에서 A(57)씨가 쏜 엽총 탄에 B(70)씨가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B씨는 허벅지 등에 관통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김천경찰서 관계자는 "유해조수 포획활동을 하던 A씨가 밭에서 일하던 B씨를 멧돼지로 오인해 엽총을 발사한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두 사람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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