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학선 떨어지고...신재환, 도마 1위로 결선 진출

중앙일보

입력 2021.07.24 22:40

신재환(23·제천시청)이 양학선(29·수원시청)을 따돌리고 도마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21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훈련에서 신재환이 도마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훈련에서 신재환이 도마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신재환은 24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기계체조 단체전 예선 도마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866점을 획득해 전체 1위로 8명이 겨루는 이 종목 결선에 진출했다. 2012년 런던 대회에 이어 9년 만에 올림픽 정상 탈환에 나섰던 양학선은 1, 2차 시기 평균 14.366점으로 예선 9위로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신재환은 1차 시기에서 난도 6.0점짜리 요네쿠라 기술을 깔끔하게 펼쳐 15.100점을 받은 뒤 2차 시기에서도 난도 5.6점짜리 '여2' 기술로 14.633점을 따냈다.

양학선은 1차 시기에서 난도 5.6점짜리 쓰카하라 트리플 기술을 뛰어 완벽에 가깝게 착지해 14.866점을 받고 기대를 높였다. 그러나 2차 시기에서 난도 6.0점짜리 '양 1'을 힘차게 뛰었지만, 착지 때 엉덩방아를 찧고 주저앉아 13.866점에 그쳤다.

류성현(19)은 마루운동에서 15.066점의 높은 점수를 얻어 3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김한솔(26·서울시청)도 5위로 마루운동 예선을 통과해 류성현과 결선에서 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남자 단체전 예선은 마루운동-안마-링-도마-평행봉-철봉 6개 종목을 모두 뛰어 합산 점수로 순위를 가리는 경기다. 팀당 최대 4명이 출전해 점수가 좋은 3명의 점수만 합산한다. 8개 팀이 겨루는 결선에선 팀당 3명만 출전한다.

아울러 단체전 예선 성적으로 단체전 결선 진출 8개 팀은 물론 개인 종목별 결선 진출자 8명도 결정한다. 한국은 단체전 예선에서 244.794점으로 11위를 차지해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류성현은 8월 1일, 신재환은 8월 2일 각각 마루운동, 도마 결선에서 메달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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