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에페 개인전 전원 탈락…숨고르고 힘모아 27일 '단체전 복수'

중앙일보

입력 2021.07.24 15:31

업데이트 2021.07.24 15:37

한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이 도쿄올림픽 개인전에서 모조리 탈락했다. 세계 2위 최인정(계룡시청)과 강영미(광주광역시 서구청)가 첫 경기인 32강전에서 탈락했고, 16강에 올랐던 송세라(부산광역시청)는 세계 1위에 졌다.

펜싱 여자 에페 국가대표 최인정이 24일 일본 마쿠하리 메세홀에서 아이자나트 무르타자에바(ROC)와 도쿄올림픽 예선 중 땀을 닦고 있다. 최인정은 11-15로 패했다. [연합뉴스]

펜싱 여자 에페 국가대표 최인정이 24일 일본 마쿠하리 메세홀에서 아이자나트 무르타자에바(ROC)와 도쿄올림픽 예선 중 땀을 닦고 있다. 최인정은 11-15로 패했다. [연합뉴스]

최인정은 24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대회 개인전 32강에서 아이자나트 무르타자에바(ROC·러시아올림픽위원회)에게 11-15로 졌다. 무르타자에바는 세계 258위에 불과하고 2018년 5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월드컵 때 맞붙었을 때 최인정에게 패했으나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최인정은 무르타자에바의 적극적인 공세에 고전해 1-4로 끌려다니며 흐름을 내줬다. 7-8로 따라붙긴 했으나 줄곧 뒤쫓는 데 급급했고, 결국 막판 9-13까지 벌어진 격차를 만회하지 못했다.

세계 8위인 강영미는 일본의 사토 노조미에게 14-15로 졌다. 세계 18위 송세라는 캐서린 홈스(미국)를 15-11로 누르고 유일하게 16강에 진출했지만, 세계 1위인 아나 마리아 포페스쿠(루마니아)를 만나 6-15로 졌다.

여자 에페 대표팀은 27일 단체전에서 메달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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