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고사 2골… 인천, 수원에 2-1 역전승

중앙일보

입력 2021.07.23 23:42

23일 수원 삼성전에서 역전 결승골을 넣은 뒤 손가락으로 50을 표시하는 인천 유나이티드 무고사. [사진 프로축구연맹]

23일 수원 삼성전에서 역전 결승골을 넣은 뒤 손가락으로 50을 표시하는 인천 유나이티드 무고사. [사진 프로축구연맹]

인천 유나이티드가 수원 삼성을 꺾고 6위로 뛰어올랐다. 스테판 무고사가 멀티골을 터트리며 K리그 100경기 출전-50득점을 자축했다.

무고사 K리그 100번째 경기서 50호골

인천은 23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K리그1 2021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인천은 FC 서울전 승리에 이어 2연승을 이어갔다. 인천의 올 시즌 첫 연승이다. 6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한 인천은 승점 26점(7승5무8패)을 기록, 수원 FC(승점24)를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두 팀은 치열한 공방을 주고 받았으나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선제골을 후반 1분 만에 나왔다. 수원은 측면에서 올라온 패스를 강현묵이 재치있게 내줬고, 제리치가 마무리했다.

그러나 인천이 10분 뒤 페널티킥을 얻었다. 김준엽이 수원 수비수 박대원에게 밀려 넘어졌다. 키커로 나선 무고사는 가운데로 강력하게 차 성공시켰다. 통산 100번째 경기에서

반격에 나선 인천은 10분 뒤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페널티 박스 내에서 김현의 패스를 받은 김준엽이 돌파하던 순간 수원 박대원이 상체로 김준엽을 저지하다 반칙을 범한 것.

23일 수원 삼성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둔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들. [사진 프로축구연맹]

23일 수원 삼성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둔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들. [사진 프로축구연맹]

키커로 나선 무고사가 깔끔하게 득점에 성공했다. 자신의 K리그 통산 100번째 경기를 자축하는 골. 무고사는 후반 42분엔 네게바로부터 패스를 받은 뒤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들어갔다. 공이 상대 선수에게 걸리는 듯 했으나 지체없이 오른발로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무고사는 K리그 통산 50번째 골을 의미하는 세리머니까지 펼쳤다.

지난 20일 수원FC에게도 1-2 역전패를 당한 수원은 승점 33점에 머무르며 선두권 추격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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