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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기어,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K-커스텀 키보드 시대 열 것”이라 전해

중앙일보

입력

커스텀 수냉PC 및 기계식키보드 입력장치 전문벤처기업 몬스타 주식회사(대표: 이승재)가 2021년도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정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2년 동안 중소기업벤처부, KOTRA,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등 20개 수출지원기관으로부터 수출지원사업, 수출금융보증, 금리 인하 등의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몬스타 주식회사는 ‘몬스타기어’ 브랜드를 통해 고사양 게임,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은 물론 AI 딥 러닝 등에 활용되는 고성능 주문제작 수냉PC 제작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는 전문가와 기업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자체 디자인과 설계를 통해 다양한 키보드, 마우스 등의 게이밍 기어는 물론 수냉PC를 위한 튜닝 부품도 출시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몬스타는 사용자가 직접 스위치, 키캡, 하우징을 선택할 수 있는 커스텀 키보드 시장에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지니고 있다. 몬스타는 부산 본사에서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커스텀 키보드 부품을 설계, 디자인해 국내에 다양한 커스텀 키보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하우징과 기판, 보강판 등을 모두 통합해 스위치와 키캡만 끼우면 되는 몬스타의 커스텀 키보드 DIY 킷트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또한, 고급 PC/알루미늄, 아크릴, 원목 등의 다양한 소재로 커스텀 키보드 하우징을 제작하는 기술력도 보유했다.

해외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2019년에는 베트남 시장 진출에 성공한 데 이어, 2020년에는 자체 개발한 프리미엄 커스텀 키보드 DIY 킷트를 미국 등 해외 66개국에 수출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몬스타는 기계식키보드로 최근 60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2016년 대표 1명 사원 1명으로 시작한 몬스타 주식회사는 2021년 사원 30명, 자사브랜드 매출 2020년 70억 2021년 120억원, 수출 120만 불 달성을 목표로 급성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자체 기술력으로 사용자의 니즈에 맞는 신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해외 시장 공략에도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몬스타기어 이승재 대표는 “국내 PC 시장에 새로운 별이 되기 위해 노력한 끝에 벤처기업으로는 최초로 커스텀 키보드 수출유망기업으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대한민국이 커스텀 키보드의 종주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자체 기술 개발과 해외시장 확대에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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