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대결 이재명 46%·尹 33%…이낙연 42%·尹 34% [NBS]

중앙일보

입력 2021.07.22 13:48

업데이트 2021.07.22 16:56

이재명 경기도지사,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시스·연합뉴스·뉴스1

이재명 경기도지사,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시스·연합뉴스·뉴스1

차기 대선후보 가상 양자 대결에서 여권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모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다자대결에서는 이 지사가 1위를 이어간 가운데 윤 전 총장은 20%대의 지지율이 깨지며 오차범위 밖에서 2위를 기록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업체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7월 3주차 전국지표조사(NBS)를 진행한 결과, 대선 가상대결에서 이 지사는 46%를 기록하며 33%를 기록한 윤 전 총장에게 13%포인트(p) 앞섰다.

이 지사는 18~29세(36%), 30대(50%), 40대(61%), 50대(57%)에서 앞섰다. 윤 전 총장은 60대(46%)와 70세 이상(45%)에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조사에서 이 지사는 여권 텃밭인 광주·전라에서 68%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서울(48%), 인천·경기(47%), 대전·세종·충청(44%), 강원·제주(42%), 부산·울산·경남(41%) 등에서 앞섰다. 윤 전 총장은 대구·경북(46%)에서 유일하게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 전 대표와 윤 전 총장 간 가상대결에서는 42%를 받은 이 전 대표가 34%를 기록한 윤 전 총장에  8%포인트 앞섰다. 이 전 대표는 30대(45%), 40대(58%), 50대(49%)에서 앞섰다. 윤 전 총장은 18~29세(35%), 60대(50%), 70대 이상(42%)에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 전 대표는 광주·전라에서 66%의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고 서울(47%), 대전·세종·충청(43%), 부산·울산·경남(40%), 인천·경기(39%) 등에서 윤 전 총장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윤 전 총장은 대구·경북(48%)과 강원·제주(40%)에서 앞섰다.

사진 NBS 제공

사진 NBS 제공

여야 대선후보를 아우른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 지사 27%, 윤 전 총장 19%, 이 전대표 14% 순이었다. 이어 홍준표 국민의 힘 의원 4%, 최재형 전 감사원장 3%,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3%,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2%,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2%, 심상정 정의당 의원 1%, 정세균 전 국무총리 1%,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1% 등의 순이었다.

보수진영 후보 적합도는 윤석열 전 총장 22%, 홍준표 의원·유승민 전 의원 10%,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최재형 전 감사원장 6% 순이었다. 진보진영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 지사 33%, 이 전 대표 18%, 박용진 의원 4%, 추 전 장관 3%, 심 의원 3%, 정 전 총리 2% 등이었다.

정당 지지도의 경우 민주당이 지난주와 같은 33%, 국민의힘이 2%포인트 떨어진 28%로 집계됐다. 정의당과 국민의당은 4%씩이었으며 열린민주당은 3%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21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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