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족 덕 좀 봤죠"…이마트, 특별격려금 50%에 성과급 30%

중앙일보

입력 2021.07.21 17:13

업데이트 2021.07.21 17:32

이마트가 전 직원에게 지난해보다 30% 늘어난 성과급을 지급했다. 여기에 특별격려금(기본급 50%)까지 더했다. 이마트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성과급을 지급해왔다.

21일 이마트에 따르면 강희석 이마트 대표는 전 직원에게 ‘성과급 및 특별격려금 레터’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보냈다. 강 대표는 이메일을 통해 “지난해 상반기보다 30% 늘어난 성과급을 지급할 예정이고 특별 격려금을 추가 지급하고다 한다”고 밝혔다.

이마트 별내점 전경. [사진 이마트]

이마트 별내점 전경. [사진 이마트]

강 대표는 이어 “특별 격려금은 올 초 이마트가 추진해야 할 변화와 도전에 대한 큰 목표 달성을 전제로 계획됐다”며 “우리가 지속적인 턴어라운드의 추진과 온‧오프 시너지 확대 등 이런 성과를 통해 전 사원에게 기본급의 50%를 지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성과급 및 특별격려금은 21일 오전 지급됐다.

이마트는 상반기 이베이코리아 인수, 네이버와 지분 교환을 통한 협업 등 굵직한 행보를 보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2조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준의 실적을 냈다.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집콕족’이 늘어난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강 대표는 “상반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모두의 노력을 바탕으로 호실적을 달성했다”며 “창출한 성과가 여러분의 보람과 보상으로 이어지고 이마트 임직원의 노력이 보다 주도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향후 성과급 제도의 발전적 개선 검토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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