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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가족 메이커 대회 “새활용으로 동작하라” 실시

중앙일보

입력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관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가족메이커 대회 - 새활용으로 동작하라’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1 동작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과학기술과 사회문제 결합을 통한 메이커교육을 실시하여 미래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 어린이‧청소년이 학습의 주체자로서 변화에 대응하는 능력을 기르고자 마련됐다.

동작혁신교육지구 학부모분과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교육은 관내 거주 학부모 및 어린이‧청소년 포함 가족 100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가족메이커 대회 “새활용으로 동작하라”는 인테리어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메이커 키트(이엘와이어, 적외선센서 등)와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가족별로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메이커 작품을 제작 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신청기간은 7월 20일(화)부터 7월 30일(금)까지로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교육은 8월 7일(토)부터 8월 8일(일)까지 4조로 나뉘어 실시된다.

실시간 화상 강의 툴(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개최되며, 교육 후에는 가족별 사진 및 제작결과 영상을 제출받아 전문가 심사 후 작품보완 아이디어·심사평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가족 메이커 대회를 통해 스스로 물 주는 화분, 스마트폰 경고등, 근접 경보음 장치 등 아이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다양한 작품으로 만드는 교육을 실시하여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정종록 교육정책과장은 “어린이‧청소년의 상상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교육을 진행하여 창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해 나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학부모가 자녀와 미래교육을 함께 배우며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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