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야구대표팀 야나기타, 옆구리 통증 호소

중앙일보

입력 2021.07.20 07:34

업데이트 2021.07.20 07:42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일본 야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맨 아랫줄 왼쪽에서 4번째가 야나기타. [일본야구기구 트위터 캡처]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일본 야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맨 아랫줄 왼쪽에서 4번째가 야나기타. [일본야구기구 트위터 캡처]

일본 야구대표팀 중심 타자 야나기타 유키(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단체 훈련 첫날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다.

주니치 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20일 "야나기타가 지난 17일 일본 프로야구 올스타전 때부터 옆구리에 이상을 느꼈다.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었지만, 19일 진행된 팀 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개인 훈련을 했다"고 전했다.

우투좌타 외야수인 야나기타는 2010년대 소프트뱅크 왕조를 상징하는 선수다. 올 시즌 퍼시픽리그 홈런(22개) 1위, 타점(53타점) 6위, 타율(0.296) 7위에 올라있다.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가 "올림픽에서 가장 만나고 싶은 일본 타자"로 꼽은 선수이기도 하다. 이정후는 최근 "야나기타를 고등학교 때부터 봤다. 직접 보게 되면 신기할 것 같다. 경기 준비과정이나 타격 등을 유심히 보면 얻는 게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야나기타가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다만 몸 상태가 썩 좋지 않다는 것만으로도 일본 야구대표팀은 불안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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