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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텍사스전 등판 비가 내려 19일로 연기

중앙일보

입력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메이저리그(MLB) 후반기 첫 등판이 19일로 연기됐다.

류현진. [연합뉴스]

류현진. [연합뉴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필드에서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비가 내려 경기가 취소됐다. 이 경기는 19일 오전 2시 7분부터 더블헤더로 열린다.

류현진은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텍사스 선발은 좌완 콜비 앨러드로 선발 매치업은 똑같다. 앨러드는 올 시즌 2승 6패, 평균자책점 3.69을 올렸다.

류현진은 올 시즌 17경기에서 8승 5패,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하고 있다. 텍사스와는 4월 8일 원정 경기에서 한 차례 만나 7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다. 다만 팀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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