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이어 웨이브 도쿄올림픽 온라인 생중계 확정

중앙일보

입력 2021.07.16 09:24

업데이트 2021.07.16 09:29

웨이브 도쿄 올림픽 생중계 홍보 이미지. [사진 웨이브]

웨이브 도쿄 올림픽 생중계 홍보 이미지. [사진 웨이브]

네이버에 이어 웨이브가 도쿄올림픽 온라인 생중계권을 따냈다. 국내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OTT)으로는 최초다.

SK텔레콤과 지상파 3사가 연합한 OTT 플랫폼 웨이브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을 온라인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올림픽 생중계와 하이라이트를 비롯해 스포츠 예능, 드라마 등 관련 콘텐트를 모아보는 특별 페이지를 제공한다.

웨이브 가입자는 누구나 KBS1‧KBS2‧MBC‧SBS 등 지상파 생중계와 주요 경기 다시 보기(VOD),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웨이브 내 올림픽 전용 페이지에서 실시간 중계 채널과 클립 영상 및 스포츠 예능‧드라마‧영화 프로그램을 모아 볼 수 있다. 올림픽 출전 선수가 출연한 예능 및 다큐멘터리, 인터뷰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앞서 네이버가 먼저 15일 도쿄올림픽 온라인 생중계 소식을 알렸다. OTT로는 지난 6월 쿠팡 플레이가 단독으로 중계권을 확보했으나 ‘보편적 시청권’ 논란이 일면서 쿠팡 측이 계약을 포기해 결렬됐다. 웨이브는 이후 7월 들어 중계권 협상을 논의해왔다고 웨이브 관계자는 본지에 전했다.

온라인 플랫폼이 올림픽 경기를 중계하고 클립 영상 등을 제공하려면 지상파 3사로부터 중계권을 사야 한다. 아프리카TV‧시즌 등 OTT 기업들도 도쿄올림픽 중계권을 지상파와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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