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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캠페인 꾸준한 참여

중앙일보

입력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중인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이 출범 한 달을 맞았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재난 취약층을 돕고, 코로나 우울감과 실직 등 새로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어, 지난달 6월 15일부터 이달 말인 31일까지 47일간 사랑의열매 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사랑의열매 17개 시·도 지역에서 전개하고 있다.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의 현재 모금액은 354억1,000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캠페인 첫날을 포함해 현재까지 23억6천 4백만 원을 기부한 한국서부발전(주)에 이어 전국에서 법인과 개인 등 각계각층의 기부가 이어졌다.

법인기부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11억7,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전국적으로 공기업의 참여가 높았고, SK E&S(주) 2억3,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기업들의 참여도 이어졌다.

개인기부로는 유충언 아너가 1호로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중간계캠퍼스 신병철 대표가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개인기부가 이어졌으며, 박형준 부산시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 지자체장들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캠페인에 동참했다.

전국 각지의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와 가수 김호중의 대전·세종 팬클럽 ‘아리스’의 기부가 이어졌으며, TV조선이 미스트롯2 결승전 문자투표 수익금인 2억6,899만 원을 전달하는 등 연예계와 방송에서도 활발한 기부가 이뤄졌다.

캠페인 기간 동안 모여진 기부금은 재난 취약계층 지원, 학습격차 해소 등 교육 및 돌봄 사업, 저소득 가구 생계 ‧ 의료 지원 등 사회적 약자 지원, 하절기 폭염 등을 대비한 저소득 가구 냉방 지원 등에 사용되며, 새로운 사회문제 대응, 고립감과 우울감 해소를 위한 마음건강 지원, 취약계층 디지털 활용 등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콘텐츠 ‧ 기술 지원, 소규모 대면활동 등 안전한 대면 서비스 개발 및 지원, 돌봄 부담이 증가한 돌봄 가족 지원 등 돌봄 서비스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은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에 동참해주고 계신 국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최근 코로나19 재유행과 강화된 방역 조치 등으로 생계와 돌봄 등 재난에 취약한 이웃들의 힘든 시기가 길어지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은 7월 31일까지 전개되며, 캠페인 기간 동안 ARS전화기, 문자기부, 사랑의열매 홈페이지를 통한 기부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2021년 7월 15일 기준 3,209여억 원 규모의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초생계 지원(1,358여억 원, 42.3%), 교육·자립 지원(610여억 원, 19.0%), 사회적 돌봄 강화(371여억 원, 11.6%)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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