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에선 선수가 직접 메달 목에 건다

중앙일보

입력 2021.07.15 14:14

도쿄올림픽에선 수상자가 직접 메달을 집어 목에 걸기로 했다. [연합뉴스]

도쿄올림픽에선 수상자가 직접 메달을 집어 목에 걸기로 했다. [연합뉴스]

도쿄올림픽 시상식에선 메달리스트가 직접 메달을 자신의 목에 거는 진풍경이 연출될 전망이다.

코로나19 안전 조치

AP통신에 따르면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에선 메달 수여를 하는 사람은 메달이 놓인 쟁반을 선수에게 전달하고, 선수가 쟁반 위 메달을 직접 들어 자신의 목에 걸게 된다. 시상식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다. 이전엔 시상자가 메달을 직접 선수 목에 걸어주는 것이 관례였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 수여식에서 악수나 포옹은 금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열린 스포츠 이벤트보다 더 안전에 무게를 뒀다는 분석이다. 지난 11일 끝난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와는 다른 방침이다. 당시 유럽축구연맹(UEFA) 알렉산더 세페린 회장이 마스크 없이 우승한 이탈리아 선수들에게 메달을 걸어주고, 트로피 전달과 악수까지 했다. 지난해 미국프로농구(NBA) 시상식에서도 우승한 LA 레이커스 선수단이 트로피를 직접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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