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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9세 사전예약 정상 되찾아…오후 11시 40만명 예약 완료

중앙일보

입력 2021.07.15 00:24

업데이트 2021.07.15 01:57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처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처

만 55~59세 연령층을 대상으로 14일 오후 8시 재개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전 예약에 오후 11시까지 약 40만명이 예약을 완료했다.

1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사전예약을 재개해 오후 11시 기준 39만7896명이 예약을 완료했다.

만 55~59세 연령층의 접종 예약은 지난 12일 15시간 30분만에 185만명이 완료했다. 이날 예약까지 합치면 누적 예약자는 약 225만명 정도가 된다.

사전예약을 개시한 직후인 오후 8시에는 접속자 다수가 몰려 사전예약 누리집이 1시간 가량 접속 지연이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추진단은 장비(서버) 재기동을 통해 오후 9시부터 접속 지연을 단계적으로 해소했다. 추진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사전예약 개시 직후인 전날 오후 8시에 접속자 다수가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에 일시에 접속해 약 1시간 동안 접속이 지연됐다”면서 “이에 장비(서버) 재기동을 긴급 수행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전날 오후 9시께부터 접속 지연이 단계적으로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모더나 백신을 접종 받는 만 55~59세 연령층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오후 17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12일 0시 이후에는 한동안 접속 장애가 발생했고 그나마 진행된 예약도 백신 물량 부족을 이유로 12일 오후 3시30분 15시간 만에 종료됐다. 만 55~59세 연령층 대상자 352만4000명 중 185만명만 예약을 마쳤고, 167만4000명은 예약을 진행하지 못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단장)은 이날 오전 긴급브리핑을 통해 55~59세 연령층 백신 예약 중단에 대해 사과하고 이날 오후 8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예약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15시 0시께인 현재 사전예약 누리집은 큰 지연 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추진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예약에 불편이 없도록 시스템을 지속 보완할 계획”이라면서도 “예약 기간에는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은 모두 예약할 수 있다. 특정 시간대에는 접속자가 일시에 집중되면서 접속 지연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여유를 두고 예약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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