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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류마티즘성 관절염 치료에 부작용 없는 면역강화제 집중 활용

중앙일보

입력 2021.07.1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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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혜병원 면역통증센터는 류마티즘성 관절염 치료에 면역강화제를 집중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은 환자와 상담하고 있는 배겨레 한방과 원장. [사진 서울 광혜병원]

서울 광혜병원 면역통증센터는 류마티즘성 관절염 치료에 면역강화제를 집중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은 환자와 상담하고 있는 배겨레 한방과 원장. [사진 서울 광혜병원]

자가면역성 질환은 인체의 면역 체계 이상으로 인해 외래항원을 공격해야 할 면역세포가 자기세포를 공격함으로써 발생한다. 류마티즘성 관절염이 대표적이다.

서울 광혜병원

관절이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윤활막세포에 면역성 반응이 촉발되지 않는다. 하지만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기면서 자신의 윤활막세포를 스스로 공격하는 면역 기전이 촉발되어 윤활막 손상과 만성 염증이 유발된다. 이후 윤활막이 점점 연골과 뼈를 잠식하게 되면서 급기야 관절에 변형이 오고 딱딱하게 굳어진다.

류머티즘성 관절염은 특정 장기에만 국한해 나타나는 특이성 자가면역 질환이 아닌 전 관절에 만성 염증을 일으키는 전신성 자가면역 질환이다. 특정 관절을 무리하게 사용했거나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관절병과는 구분해 대응할 필요가 있다. 즉 관절통증뿐만 아니라 면역체계 이상을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치료방법은 세 가지다. 첫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통한 통증 완화다. 효과는 즉각 나타나는 편이지만 면역체계 정상화는 기대할 수 없다. 둘째, 소량의 스테로이드제 처방이다. 통증완화도 비교적 빠르게 나타나고 면역이상도 다소 조정해주지만, 근본 치료가 아니기에 약물에 의존해야 하므로 의약품 부작용이 우려된다. 셋째, 항류머티즘제 이용이다. 치료약이 잘 들으면 근본적인 치료와 흡사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즉각적인 통증 완화 효과는 낮고, 면역억제로 인한 감염의 부작용 우려도 있다.

현재까지 통증과 면역체계 이상을 동시에 치료하는 방법은 없다. 효과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부작용을 염려해야 하므로 난치의 영역에 속한다. 서울 광혜병원 면역통증센터는 여러 면역성 질환 및 그와 관련된 염증과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 양·한방 협진을 기반으로 융합 의학과 함께 다양한 연구와 개발에 집중해왔다.

박경우 서울 광혜병원 병원장은 “‘운모’라는 물질을 접하면서 면역강화제 개발이 시작됐다”며 “주원료인 나노(nano) 운모 복합물의 면역조절 및 강화, 염증 유발성 생화학물질 억제 등의 작용은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서 밝혀져 왔다”고 전했다.

서울 광혜병원 면역통증센터는 현재 면역강화제를 류마티즘성 관절염 치료를 위해 집중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즉 통증이 심한 부위에 고전압 미세전류를 통전해 혈류를 개선하고 손상된 세포를 회복시켜 통증을 완화하는 생체전류치료는 물론, 항염 작용과 면역강화 기능을 갖는 면역강화제를 통해, 통증과 면역체계 이상을 함께 치료하고 있다

배겨레 한방과 원장은 “면역강화제는 천연 무기물 복합물질로 간이나 신장 독성, 소화기 장애와 같은 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전문 한의약품으로 나노 입자로서 이온화되므로 세포 침투력이 우수하다”며 “건강검진센터와 협진을 통해 류머티스 관절염을 양성 및 음성으로 정성적 판정하는 것은 물론 정량적인 지표 변화를 통해 류머티스 관절염의 활성도를 효과적으로 평가 및 관리할 수 있는 차별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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