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 울산 석유화학단지에 5G 스마트팩토리 구축

중앙일보

입력 2021.07.11 13:50

업데이트 2021.07.11 13:50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들이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LG유플러스]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들이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국가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와 울산 석유화학단지에 5세대(5G) 통신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리’를 조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단 내 스마트 경쟁력 강화와 5G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 등을 추진한다.

산업단지공단과 ‘5G 모바일엣지컴퓨팅’ 체결
안전사고에 신속대응, 환경관리도 업그레이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다양한 산업군의 LG 계열사 공장 30여 곳과 발전·제철 등 70여 개 사업장에 5G와 AI 기반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한 바 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한국산업단지공단, 두타아이티, 원프레딕트, 에이치에이치에스 등과 석유화학 산업단지가 있는 울산에 스마트산단을 구축할 계획이다.

MEC(Multi-access Edge Computing)는 분산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데이터 센터를 서비스 현장에 가깝게 배치하고, 5G의 초저지연성(지연이 거의 없는 실시간에 가까운 반응 속도)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적용한 LG유플러스의 스마트 산단은 대용량의 데이터를 실시간 처리할 수 있는 5G 네트워크로 넓고 복잡한 현장을 관리한다. 인공지능(AI)으로 사고를 예방하고 위험을 진단하는 ‘AI 선도 서비스’도 제공한다. 별도 정보기술(IT)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 없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구축 비용도 줄여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5G MEC는 산업단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해준다. 예컨대 ‘지능형 배전반 진단기능’은 현장의 열화상, 온·습도를 분석해 배전반 화재와 전력 차단 사고를 사전에 알려준다.

‘생체신호 분석 안전모’는 체온과 뇌파, 심박 수 등을 측정하는 60g짜리 센서가 부착돼 인명 사고를 즉시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아울러 폐수 오염도에 따라 수자원 정화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등의 환경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스마트팩토리는
설계·개발, 제조 및 유통·물류 등 생산 과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생산성, 품질,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지능형 생산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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