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23일까지 술집·클럽 출입금지…백신 맞아도 예외 없어

중앙일보

입력 2021.07.09 12:30

업데이트 2021.07.09 13:57

주한미군, 코로나19 백신 접종 행렬. 주한미군 제공=연합뉴스

주한미군, 코로나19 백신 접종 행렬. 주한미군 제공=연합뉴스

주한미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구성원들의 백신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술집과 클럽 출입을 금지했다.

9일 주한미군 사령부는 이날 정오부터 오는 23일까지 이런 내용을 포함한 방역 강화 지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 같은 기간 모든 주한미군 구성원은 주한미군 기지 내 모든 시설의 실내에서 마스크를 써야 한다.

수도권과 그 이북에 해당하는 제2구역(Area Ⅱ)과 제1구역(Area Ⅰ)에 살거나 근무하는 인원을 제외한 주한미군 구성원이 이 지역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지휘관이나 부서장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제1구역과 제2구역에 거주하는 구성원들이 그 밖의 지역을 방문하는 데에는 제한이 없다.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 사령관은 “구성원의 백신 접종률이 80%를 넘지만 최근 작은 규모의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며 “코로나19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즉각적이고 공격적인 조치를 시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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