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국가서비스대상] ‘2021 국가서비스대상’ 교육 분야 수상 기업은? 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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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연구원(IPS)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2021 국가서비스대상(National Service Awards)’을 통해 코로나19 사태에 적절히 대응하고, 혁신 경영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며 고객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 서비스 브랜드 43개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특성화 및 산학협력 교육에 앞장 서고 에듀테크-전문교육으로 두각을 나타낸 교육 분야 6개 서비스를 소개한다.

- 브랜드 리뉴얼로 더 새로워진 스마트 학습의 완성

㈜교원에듀(대표 장평순)의 빨간펜이 ‘2021 국가서비스대상’ 에듀테크 부문에서 수상했다.

빨간펜은 최근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거듭나며 통합 에듀테크 브랜드로 도약했다.빨간펜은에듀테크 기반의 초개인화된1:1 맞춤 토탈에듀솔루션을 제공한다. ‘바꾸다,완성하다!빨간펜’을 슬로건처럼, ‘빨간펜’ 하나의 브랜드로 모든 배움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학습,독서,외국어 등 영역별로 업계를 리딩하는에듀테크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획일적인 학습이 아닌 아이를 분석하고 초개인화된 스마트 학습을 제공함으로써최적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초등 대상의 스마트 학습지 ‘빨간펜’은 교과 진도식 학습지 시장 부동의 1위다.업계 최초로 학습지와 태블릿PC를 융합한 스마트 학습 상품을 선보인 뒤 누리/키즈/초등까지 연령별 맞춤 학습을 선보인다.교과과정 개편에 발 빠르게 대처한 초등 과정은 꾸준히 학부모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아울러 빨간펜의 외국어 학습은 유초등 외국어 학습 1위 ‘도요새’가 책임지고 있다.도요새잉글리시는 최근 10만 회원을 돌파하면서 ‘요새 대세 도요새’의 입지를 다졌다.도요새잉글리시와 중국어는 전군 교사의 1대1화상관리,프리미엄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여기에 전집 브랜드 역시 교원그룹의 36년 교육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전집 명가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 변화하는 시험 제도 지속적으로 분석,,, 수험생 맞춤형 분석 자료 배포도

㈜KG에듀원(대표 이상준)의 희소/쌤플러스가 ‘2021국가서비스대상’ 교원임용교육 부문에서 수상했다.

희소/쌤플러스는1996년 개원한 최초의 교원임용 전문학원이다.서울 노량진 2개관 및 대구 1개관 총 3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아,초등, 중등,상담, 보건 및 특수교사 등 교원임용시험 대비 전 과목에 걸쳐 총 42명의 석·박사 출신 강사진을 보유하고 있다.누적 수강생 36만명의 데이터에 근거한 체계화된 연간 커리큘럼을 운영해 매년많은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는 교원임용교육분야의 명가다.

교원임용 수험생들을 위한 ‘쉽고 편한 첫 시작’을 표방하는 희소/쌤플러스는 2021년 현재 총 24회(연 1회)의 합격전략 설명회를 개최, 변화하는 임용시험 제도를 분석해 합격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또한 매년 교원임용입문서를 제작,수험생 대상 무료 배포하고 있으며 합격생들을 초빙해 사례발표도 진행한다.

올해 6월에 치러진 “제16회 희소 모의고사” 응시자는 8130명에 달하며, 2015년부터 교원임용 업계 최초로 실제와 같은 시험환경을 재현해 임용 수험생이 실전 경험을 쌓고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 4차 산업혁명 시대 발맞춘 ‘융합’ 강의 특화 대학

고려사이버대학교(이하고려사이버대,총장 김진성)가 ‘2021국가서비스대상’사이버대학교 부문에서 수상했다.2년 연속이다.

‘온택트’ 시대 흐름 속에서 온라인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사이버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20여년의 경험과 노하우로 대한민국 온라인 교육을 선도하는 고려사이버대는 재적학생 1만여 명 이상을 보유한 4년제 정규 대학으로,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융복합 강의콘텐츠를 제작할 뿐 아니라 고려대학교 등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꾸준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고려사이버대는 270여 명의 교수진이 620여 개 과목을 운영한다. 학습수요 분석 단계부터 강의 운영에 이르기까지 정교한 수업개발 모형을 기반으로 최첨단 장비를 갖춘 7개 스튜디오에서 콘텐츠를 제작한다. 강의 개발에는 학과 교수뿐 아니라 교수설계·디자인·영상 제작 전문가가 함께 참여한다. 교수학습혁신센터에서는 교수법·학습법 연구와 강의 품질 관리, 교수지원프로그램과 학습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수준 높은 온라인 교육이 운영되고 검토되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한편 고려사이버대는 4차 산업혁명에 특화된 교육 과정을 개발·운영한다. 미래학부(빅데이터 전공, 인공지능 전공, 신산업기술경영 전공)에서는 공학계열과 인문사회계열을 포괄하는 융복합적 교육 모델을 통해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 AI 대중화 교육과 인재 양성에 앞장서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이하 호남대)가 ‘2021국가서비스대상’대학(인공지능 특성화) 부문에서 수상했다.2년 연속이다.

호남대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나갈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AI) 특성화 대학으로 전교생에게 AI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AI캠퍼스 구축을 통해 AI융합인재양성은 물론, ‘AI대중화 교육’에도 앞장서 ‘국민 AI융합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호남대는 AI교육센터와 AI빅데이터연구소를 두 축으로 정부의 ‘AI국가전략’, 광주광역시의 ‘AI중심도시’ 전략에 발맞춰 AI 전문 인력 양성과 인프라 구축, 산학협력 등을 통해 국가와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주도해가고 있다.

2019년 총장 직속으로 ‘AI중심대학 추진위원회’를 발족시킨 호남대는 전교생이 15학점 이상의 AI교과목을 의무 이수토록 하는 혁신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또 2018년부터 3년간 예산을 집중 투입해 전국 대학 최초로 AI융합교육을 위한 AI캠퍼스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AI교육센터와 AI 빅데이터연구소에서는 모든 학문 분야에 AI융합교육을 활성화하는 혁신 교육과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AI 신기술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 전문 연구인력 양성,,,지역 코스메디컬산업 육성 이끌어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이하 대구한의대)가 ‘2021국가서비스대상’대학(코스메디컬산업 산학협력) 부문에서 수상했다.2년 연속이다.

대구한의대는 1981년 개교 이래 한의학의 과학화 및 세계화의 건학이념을 달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1995년이후 한방바이오산업분야(코스메디컬 산업 포함)를 대학특성화 분야로 설정하고 1997년 전국 최초로 화장품학과를 개설, 2004년 학교기업 기린허브테크(화장품공장)설립,자체 브랜드 ‘자안’ 론칭을 통해 관련 제품을 국내는 물론 중국과 동남아에 수출하고 있다. 또한 연구분야에서는 국가선도연구센터(MRC, CRC) 한방생명자원연구센터(RIC) 등국책사업에 선정되어 코스메디컬 제품의 기초연구와 소재를 개발하고, 한방임상시험센터(CTC) 화장품품질검사기관(DHU바이오융복합센터)에서는 임상시험과 품질검사(독성검사 포함)를 지원하는 등 지역 코스메디컬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16년 교육부의 프라임사업(화장품특성화대학)에 선정되어 3년간 150억원을 지원받아 화장품공학관 확충,우수교원 충원,바이오산업대학 신설 등을 진행해 매년 350명의 코스메디컬산업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 미래전략산업의 창의융합형 전문인재 양성 박차

부산과학기술대학교(이하 부산과기대, 총장 강기성)가 ‘2021국가서비스대상’대학(직업교육 산학협력) 부문에서 수상했다.2년 연속이다.

전문가 양성 외길로 45년의 전통을 이어 온 부산과기대는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대표전문대학으로서의 자신감을 당당히 드러내고 있다. 부산과기대는 교육부의 핵심 정책사업인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Ⅰ유형과 함께 Ⅲ유형(후진학 선도형사업)에 동시 선정되고,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사업 등 대형 재정지원사업 3개에 모두 선정되는 트리플크라운의 성과를 거뒀다.이 밖에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병행제사업, 대학일자리사업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계약학과사업, 기술사관육성사업 등 다양한 국가재정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9년 정보공시 기준 부산지역 1위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부산과기대는 ‘2020 전문대학 LINC+ 육성사업’연차 및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 협약반 지정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매우 우수’를 받아 명실공이 지역 최고의 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LINC+사업은 LG전자, SK네트웍스워커힐, 한성모터스, 서원유통 등 310여 개기업과 사업운영 및 취업연계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졸업자 기준 참여학생 전체 취업률 90.1%(채용약정인원 대비, 비협약업체 포함)를 달성해 대학-기업-학생이 모두 만족하는 실질적인 수요자 맞춤형 사업운영 및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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