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국가서비스대상] ‘2021 국가서비스대상’ 금융 분야 수상 기업은? ②

중앙일보

입력 2021.07.08 05:30

산업정책연구원(IPS)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2021 국가서비스대상(National Service Awards)’을 통해 코로나19 사태에 적절히 대응하고, 혁신 경영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며 고객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 서비스 브랜드 43개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디지털 혁신에 앞장 선 금융 분야 4개 서비스를 소개한다.

- 온-오프라인 결제 편의성과 확장성 극대화 꾀해

㈜KB국민카드(대표 이동철)의 KB Pay가 ‘2021 국가서비스대상’모바일 앱카드 부문에서 수상했다.3년 연속이다.

KB국민카드는 앱카드를 대대적으로 개편해 결제 편의성과 확장성을 높이고, 송금 등 금융 서비스와 멤버십 기능을 추가한 종합금융플랫폼 ‘KB Pay’를 출시했다.

기존 ‘KB국민 앱카드’는 신용카드 정보를 모바일에 등록 후 온·오프라인에서 실물카드 없이도 결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하지만 새롭게 선보인 ‘KB Pay’는 기존 카드를 넘어 선불카드,포인트(포인트리), 상품권, 계좌를 등록하면 결제할 수 있도록 구성해 고객에게 다양한 결제수단 결제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오픈뱅킹 서비스개시후전오픈뱅킹 참여기관 계좌조회뿐 아니라 등록된 계좌를 통한 송금이 가능하며, KB국민은행 외에도 등록된 계좌를 통해 결제까지 한번에 가능하도록 해 차별점을 뒀다.

한편 KB Pay는 온·오프라인 가맹점 결제 편의성도 한단계 높여 다양한 결제 방식을 탑재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플라스틱 카드 수준의 결제 편의성과 범용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온라인의 경우별도의결제앱설치 없이 PC에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앱없이 결제하기’ 기능도 제공된다. 또한 KB Pay는 심플하면서 직관적인 화면을 구현해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시키고자 노력했다.

- 업계 최초 구독경제 모델의 자산-투자관리 선보여

KB증권㈜(대표 박정림,김성현)의 PRIME CLUB(프라임클럽)이 ‘2021국가서비스대상’구독형 투자관리 부문에서 수상했다.

코로나19 팬데믹상황에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이 대거 주식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소액투자자 및 온라인 고객들은 고액자산가들에 비해 자산관리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KB증권은 코로나19 확산 전부터 증가하는 비대면 자산에 대한 서비스를 미리 준비하는 등 언택트 소비 확산에 대해 선 대응해 비대면 고객들의 높은 충성도를 유지하고 있다.KB증권은 금융사들이 비대면을 통해 수 많은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있지만 막상 확보된 고객들의 소중한 자산은 상대적으로 관리가 부족하다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 고민해왔다.

이에 지난 해 2월 프라임센터(센터장 김유진)를 오픈했다. 프라임센터는소액투자자 및 온라인 고객들에게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자산관리서비스에 대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특화된 디지털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같은 해 4월에는업계 최초로 구독 경제 모델을 도입해 소액의 구독료만 지불하면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임클럽서비스를 개시했고,약 16만명의(21년 1분기 말 기준)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 디지털 사고처리 서비스 출시,,,마일리지 할인특약 제공

AXA손해보험㈜(대표 질 프로마조)가 ‘2021국가서비스대상’자동차보험 부문에서 수상했다.2년 연속이다.

AXA손해보험의 다이렉트자동차보험은 고객 중심의 생각과 혁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혜택 및 서비스를 제시하며, 자동차보험 시장을 선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2001년 국내 최초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선보였으며, 3년 수리보증 서비스, 1:1 보상 상담 서비스 등도 앞장서 도입했다. 특히 마일리지 할인특약은 선할인과 후할인 방식 두 가지를 모두 제공함으로써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밖에 자녀할인 특약, 3049특약 등과 같이 고객별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맞춤형 할인혜택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또한, 어렵고 막막하게 느껴지는 자동차 사고처리 과정에 착안해 ‘디지털 사고처리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업계의 이목을 이끌었다. AXA손해보험의 디지털 사고처리 서비스는 고객이 사고 현장의 정확한 위치를 직접 설명하지 않아도 GPS를 통해 자동으로 사고현장 위치를 파악하는 ‘GPS 위치확인 서비스’, 담당 출동직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출동직원 위치 알림 서비스’, 사고 후 차량 수리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사고처리 과정 안내 서비스’ 등 사고 접수부터 종결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간편한 모바일 터치로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자동차 사고를 처리할 수 있어 고객의 수고를 덜고 이용 편의를 강화했다.

- 필요한 특약만 선별,,누구나 쉽고 빠르게 보험료 확인 가능

㈜KB손해보험(대표 김기환)의 KB다이렉트 운전자보험이 ‘2021국가서비스대상’운전자보험 부문에서 수상했다.

KB다이렉트운전자보험은 간편 보험료 계산 서비스를 앞세워 생년월일과 성별만 입력하면 누구나 쉽고 빠르게 보험료를 확인할 수 있는 인슈어테크 기술을 선보였다.이는 디지털 역량 업계 1위 실현을 목표로 보험 가입 프로세스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결과이며, 작년 대비 3.5배의 놀라운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KB다이렉트 운전자보험은 별도의 번거로운 과정 없이 필요한 특약만을 선별해 상품을 비교해 볼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도 받는다.이 뿐 아니라 네이버페이 등 대형 금융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데 앞장섰으며, 뱅크샐러드 등 금융 스타트업과의 제휴는 보험이라는 전통적인 산업에 핀테크를 접목한 대표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여기에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에게 보험료 5% 할인을 적용해 고객과의 마케팅-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는 한편, 보험료(월 9,900원) 대비 보장되는 담보 수(24개)가 가장 많은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아울러 KB다이렉트 운전자보험은 기존 설계사의 전통적인 보험 영업과는 달리 고객이 직접 온라인상에서 보험을 가입하면서 시간 및 비용 효율을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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