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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가서비스대상] 52개국 173개 도시 취항하는 글로벌 허브공항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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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가 ‘2021 국가서비스대상’ 공항환승서비스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3년 연속이다.

공항환승서비스 부문 인천국제공항공사 ★★★

올해로 개항 2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의 대표 관문 공항’ 인천국제공항은 글로벌 허브공항으로 발돋움했다. 2019년 기준 세계 52개국 173개 도시에 취항, 국제화물 세계 3위(연 266만t), 국제여객 세계 5위(연 7000만 명)를 달성했다.

인천국제공항은 국제공항협의회(ACI) 주관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최초로 12년 연속 1위(2005~2016)를 차지하며 공항 운영 능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았다. 또한 고객경험 품질관리체계와 서비스 혁신활동을 평가해 단계별로 인증하는 ACI 주관고객경험인증 제3단계 인증(2020년 3월)에 이어, 지난 3월에는 최고 등급인 4단계 인증을 전 세계 공항 최초로 획득했다. 이를 바탕으로 폴란드 신공항 전략적 자문 컨설팅,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 위탁운영, 인도네시아 바탐공항 개발·운영 등 다양한 해외사업을 수주하며 인천국제공항의 국제적인 위상을 재확인했다.

한편 코로나19 사태에도 인천국제공항은 철저한 방역 체계로 국제사회에서 안전성을 인정받는 등 신뢰도를 높였다. 출국 여객 3단계 발열 체크 시행, 출입국 전 과정에 걸친 촘촘한 방역 강화, 로봇과 키오스크를 활용한 비대면 발열 체크 서비스 시범도입 등 스마트 K-공항방역 시스템을 구축했다.

인천국제공항은 우수한 항공 네트워크와 여객 편의 제공을 통해 2020년 환승률 17.4%(2019년 대비 5.6%p 증가), 2021년 5월 기준 환승률 17.1%(2019년 대비 5.3%p 증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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