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기수에 배구 김연경-수영 황선우

중앙일보

입력 2021.07.07 16:17

여자배구 간판스타 김연경. [뉴스1]

여자배구 간판스타 김연경. [뉴스1]

도쿄 올림픽 개회식 한국 선수단 남녀 공동 기수에 여자 배구 김연경과 수영 황선우가 선정됐다.

8일 올림픽공원서 결단식

대한체육회는 7일 “7월 23일 일본 도쿄 신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공동 기수로 황선우와 김연경이 나선다. 선수단 남녀 주장은 김연경과 사격 진종오가 맡는다”고 밝혔다.

수영 기대주 황선우. [연합뉴스]

수영 기대주 황선우. [연합뉴스]

앞서 한국 선수단은 8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결단식을 갖는다. 김부겸 국무총리의 격려사와 선수단장의 답사, 단기 수여 등으로 진행되며, KBS·MBC·SBS에서 생방송 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목별 지도자 및 선수 1명씩만 참가한다. 이강인(축구), 오진혁(양궁), 서채현(스포츠클라이밍), 신유빈(탁구) 등이 나선다.

도쿄 올림픽은 33개 종목에서 339개 금메달을 두고 205개국 1만5000여명의 선수들이 기량을 겨룬다. 한국 선수단은 29개 종목에 선수단 354명(선수 232명, 임원 122명)을 파견한다.

대한체육회와 문체부는 일본 도쿄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민적 우려가 큰 만큼 질병관리청, 외교부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선수단이 안전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결단식에서도 참석자 규모 축소, 대상 제한(사전 코로나19 검사 음성확인자 혹은 예방접종자로 한정) 등 각종 방역 조치를 실시한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도쿄올림픽이 코로나19를 비롯해 다양한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선수단을 향한 국민의 염려를 감사히 여기고 선수단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 그럼에도 전 지구적 축제인 올림픽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국민의 심신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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