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국제유통센터, 설립 5년만에 누적금액 2조원 매출 지원

중앙일보

입력 2021.07.07 15:04

서울산업진흥원(SBA)의 유통·마케팅 특화 지원센터인 '국제유통센터'가 2016년 설립 이후 5년 만에 '누적금액 2조원 매출 지원'이라는 성과를 내보였다. 기업 성장지원·마케팅지원·해외 판로지원을 통해 유통사 및 제조사의 동반성장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것. SBA 국제유통센터는 창업기업이나 중소기업들에게 마라톤의 페이스메이커(선두 그룹의 페이스를 이끄는 자)와 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7,300억원의 연매출 지원을 달성했다. 단순히 중소기업들을 '보육'하는 개념을 넘어, 이들 기업들이 취약한 유통·마케팅 지원을 통해 기업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이끌어 내는 것이다.

△중소기업 판로지원 구심점 'SBA 국제유통센터'의 출발  

2016년 개소 당시 SBA 국제유통센터는 ‘서울신기술창업센터’로 시작해 창업 기업들을 '보육'하는 공간으로 활용됐다. 이후 유통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센터의 일부 공간을 '서울유통센터'로 개관해 사용했다.

서울유통센터는 최고의 유통사 G마켓, 인터파크, KAKAO 메이커스, SK M&SERVICE, 위비마켓 등과 협약을 맺으며 중소기업과 상생의 동반자로 지원 사업을 전개해갔다. 또한 점차 글로벌 판로지원의 기반을 마련하며 국제무역인지원센터 개관, 글로벌 협력 파트너십 확보 등에 주력했다. 그렇게 2020년 10월, 국내·외 유통·마케팅 지원을 고도화하며 전 세계 판로를 아우르는 국제유통센터의 완전한 형태를 갖췄다.

△'서울어워드' 등 사업 다각화…기업매출 증대 목표 가속화

'서울어워드'는 국제유통센터의 대표적 지원 사업이자 센터에서 진행하는 모든 사업의 근간으로 꼽을 수 있다. 서울어워드는 2016년 국제유통센터 개관과 동시에 탄생했으며, 중소기업 제품의 브랜드력을 높이기 위한 우수상품 발굴의 일원으로 시작됐다.

100여명의 유통·제조 전문가 및 전문위원회를 주축으로 서류, 샘플 심사와 최종 평가를 통해 질 좋은 제품을 엄선하고, 선정한 제품들의 국내외 판로개척 및 온오프라인 홍보 등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약 2만3,000여개의 상품이 제품의 우수성을 검증받았다. 이들을 대상으로 대형 플랫폼 입점, B2B매칭 등의 국내·외,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판로·유통지원을 해왔다.

국제유통센터 관계자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 국내외 판로 다각화를 통한 기업매출 증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중소기업 지원의 기회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BA 국제유통센터는 서울어워드를 통해 발굴한 상품을 전용 SNS 채널을 통해 홍보지원이 펼치고 있다.
총 300만 팔로워를 보유한 SNS 채널에 글로벌 마케팅을 위해 국문을 비롯해 중국어, 영어, 일본어, 태국어, 베트남어 총 6개 언어로 번역해 게재하고 있다. 또한, 지하철 2호선 광고를 통해 시민들에게 어워드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국제유통센터의 사업 방향이 신규 해외 판로 개척에 무게를 실은만큼, 해외 전략시장 진출을 위한 유통·제조사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장을 만드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센터 내에 B2B 상담장을 별도로꾸려 수시로 소규모 매칭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 분기마다 중규모의 TBC 매칭 상담회를 추진, 연 1회의 대규모 글로벌소싱페어를 통해 점진적으로 바이어를 연결하고 중소기업 해외 수출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국제유통센터는 유망 수출기업 상품을 상시 홍보할 수 있는 온라인 수출 플랫폼인 '트레이드온'을 통해 온라인 전시관을 구축하고 자율적인 B2B 매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해외 바이어들과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화상상담실 제공은 물론, 정기 온라인 매칭 상담회를 통해 수출에 필요한 인증,번역, 물류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제유통센터는 효과적인 중소기업 지원책 마련을 위해 '글로벌판로개척위원회' 등 전문가 협치기구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판로개척위원회'는 해외 유통망 MD, 직매입 유통바이어 등 70여명의 민간 전문가 중심 협치체계로 운영되어 그들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신규 바이어 풀 확장에 주력한다.

이 외에도 무역, 경영, 유통,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에게 상시 자문을 구할 수 있는 국제무역인 자문단 등을운영 중이며, 국제유통센터는 민관협치 기반의 하드웨어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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