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11일 컵스전에서 시즌 최다 4승 도전

중앙일보

입력 2021.07.07 11:30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3경기 연속 승리에 도전한다.

김광현. [AFP=연합뉴스]

김광현. [AFP=연합뉴스]

김광현은 11일 오전 8시 15분(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MLB) 컵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전반기 마지막 등판이다. 세인트루이스는 12일 컵스와 경기를 마지막으로 올스타전 휴식기(13~16일)를 가진다.

지난 시즌 MLB에 데뷔한 김광현은 지난해 한 차례 컵스를 상대했다. 8월 18일 컵스와 원정 경기에서 빅리그 선발투수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3과 3분의 2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1실점을 기록했다. 당시 너무 긴장한 나머지 훈련용 모자를 쓰고 나오는 등 신입생 모습이었다. 컵스전을 잘 치르면서 이후 안정적인 선발투수로 자리매김했다.

김광현은 올 시즌 초반 힘들게 시작했다. 지난 4월 24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시즌 첫 승리를 거둔 뒤, 10차례 등판에서 5패만 당했다. 허리 통증도 있었다. 그랬던 김광현이 건강해지면서 이달 들어 페이스를 회복했다. 지난 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연패를 끊더니 지난 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만나 7이닝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컵스전에서도 승리투수가 되면 3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면서, 지난해 3승(무패)을 넘어 시즌 최다인 4승을 기록할 수 있다. 컵스의 경계 타자는 하비에르 바에스, 크리스 브라이언트 등이다. 바에스는 19홈런, 52타점을 기록 중이고 브라이언트도 16홈런, 42타점 등으로 잘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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