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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 Now] 신풍제약 코로나 치료제 임상 2상 실패, 시총 1.5조 증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4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 시험 결과에서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소식에  신풍제약 주가가 6일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신풍제약의 주가는 전날(5일) 종가와 비교해 2만8600원(29.92%) 떨어진 6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5조653억원에서 3조5499억원으로 1조5154억원 줄었다. 신풍제약은 전날 장 마감 후 “피라맥스 투여군(52명)과 대조군(58명)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음성으로 전환된 환자의 비율’(음전율)에 차이가 없어 일차평가변수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다”는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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