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올해 칸 영화제에도 '특별 손님'

중앙일보

입력 2021.07.06 20:48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으로 2019년 5월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은 뒤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으로 2019년 5월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은 뒤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봉준호 감독이 다시 한 번 칸의 무대를 밝힌다.
칸 국제 영화제 측은 봉 감독이 7일(현지시간) 주 행사장인 '팔레 데 페스티발'에서 열리는 '랑데부 아베크…'(rendez-vous avec…)에 등장한다고 6일 밝혔다. 랑데부 아베크는 세계의 주요 영화계 인사를 초청해 관객과 대화를 나누는 행사로 칸 영화제의 메인 이벤트 중 하나로 꼽힌다.

'랑데부 아베크' 행사 참석
조디 포스터 등 6인 출연

주최 측은 그동안 이 행사에 6명을 만날 수 있다고 하면서도 배우 조디 포스터, 맷 데이먼 등 5명만 공개했다. 나머지 1명에 대해서는 "세계 영화계의 주요 인물이자 칸 영화제의 절친한 친구로서 영화제 역사에 기록을 남긴 깜짝 손님이 관객과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만 한 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봉 감독은 2019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과 2020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까지 4관왕을 거머쥐며 세계적 거장으로 발돋움했다.

한편 올해 칸 영화제에는 비경쟁 부문에 한재림 감독의 '비상선언', 칸 프리미어 부문에 홍상수 감독의 '당신 얼굴 앞에서'가 초청됐다. 매년 5월 개최했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2개월 연기됐다. 지난해는 초청작만 공개하고 수상작을 선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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