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총장 권대봉)는 5일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LiFE 사업은 학령 인구의 급감과 4차산업혁명 기술의 보급에 따른 성인의 재교육과 재취업, 그리고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교육부 사업이다.
2021년 신규 대학 선정평가에서 수도권 전문대학 총 2개교가 선정되었으며, 그 중 인천재능대학교는 평생직업교육체제를 지향하는 대학의 핵심 비전과 성인학습자 친화형 교육과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인천재능대학교는 인천지역과 인근 지역 성인들의 교육 수요와 지역사회 및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기술, 그리고 새로운 기술 발전 등을 고려해 성인친화형 교육과정을 개편할 계획이다.
또 사업 선정 전부터 성인학습자를 위해 미래창업학부 신규 개설을 준비했으며, 2022년 외식조리창업과, 복지케어과(사회복지경영전공, 요양보호관리전공, 아동보육상담전공), 마케팅빅데이터과(온라인마케팅전공, 빅데이터활용전공)를 선보일 계획이다.
인천재능대학교 권대봉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성인학습자들의 평생학습을 통한 역량 개발 기회를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령인구 감소와 급변하는 미래사회 교육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