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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ACL은 16강부터 결승까지 모두 단판 승부

중앙일보

입력

올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는 16강부터 결승까지 모두 단판 승부로 치러진다. 사진은 지난해 챔피언스리그 우승 팀 울산 현대. [사진 울산 현대]

올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는 16강부터 결승까지 모두 단판 승부로 치러진다. 사진은 지난해 챔피언스리그 우승 팀 울산 현대. [사진 울산 현대]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가 16강 토너먼트부터 결승전까지 모두 단판 승부로 변경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다.

AFC 5일 토너먼트 변경안 발표

AFC는 5일(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FC 하우스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올해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방식 변경안을 가결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AFC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여전해 대회 관계자와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자 이동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대회 진행 방식을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다.

변경안에 따르면 기존 홈 앤드 어웨이로 치르기로 했던 8강전부터 결승까지 경기가 모두 단판으로 바뀌었다. 8강과 4강전은 10월 동아시아와 서아시아로 나뉘어 중립지역에서 4개 팀씩 모여 경기를 갖는다. 16강전은 이미 올 초에 단판(9월)으로 확정했다. 결승전도 단판으로 11월 23일 렬린다. AFC는 결승전을 서아시아 지역에서 치르기로 했다. 유치 신청을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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