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크바이오텍㈜, 물에 녹는 수용성 프로폴리스 개발

중앙일보

입력 2021.07.05 09:00

최근 항균효능의 프로폴리스가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프로폴리스 전문기업 유니크바이오텍㈜이 물에 녹는 프로폴리스 제품인 수용성 프로폴리스 분말 제조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분말형 프로폴리스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프로폴리스는 대부분이 물에 잘 녹지 않는 물질로 이뤄져 있어 알코올(주정)로 추출한 뒤 유화제나 합성첨가제를 첨가해 수용화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다.

유니크바이오텍㈜에 따르면 이런 방법으로 제조된 프로폴리스는 알코올이 많이 남아있거나 유화제가 많이 함유돼 있어 섭취에 불편하거나 소재로서 활용도가 떨어지는 문제를 안고 있기에 자체적으로 물에 잘 녹도록 개발 가능한 ‘유니비공법’을 개발해 이런 점을 개선했다.

‘유니비공법’은 알코올이 잔류하지 않으며 유화제나 합성첨가제를 일체 사용하지 않는 수용성 프로폴리스 제조기술로, 이미 2016년 특허등록과 농림식품신기술(NET) 인증을 마친바 있다. 이번에 새로 개발된 ‘수용성 프로폴리스분말 제조기술’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연구지원으로 유니크바이오텍이 기존에 확보하고 있던 이 수용성 프로폴리스 제조방법으로 생산된 원료를 스프레이 드라이의 분무건조 공정으로 수용성 분말화하는 기술로 새롭게 탄생하게 된 것이다.

현재 프로폴리스분말은 중국, 브라질, 호주의 3개국 정도가 생산하고 있으며 모두 물에 잘 녹지 않는 비 수용성 프로폴리스인 반면, 유니크바이오텍㈜이 금번 출시한 수용성 프로폴리스분말은 물에 잘 용해되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건강기능식품 규격기준에 적합한 원료로 알려졌다. 이 수용성 프로폴리스 분말은 기존의 액상형보다 활용성과 안정성이 좋아 캡슐, 정제, 환, 액상, 스틱, 필름, 젤리, 구미 등 다양한 제형으로 활용이 가능해 식품이나 생활용품, 위생ㆍ환경용품, 화장품, 동물ㆍ가축용품, 의약품까지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

한편, 유니크바이오텍은 2000년 초부터 프로폴리스 수용화 기술개발에 매진해 온 허용갑 대표가 창업한 회사로 불용성 물질로 이루어져 수용화가 어려운 프로폴리스를 알코올을 잔류시키지 않으면서도 유화제나 화학첨가제 등을 일체 사용하지 않는 프로폴리스를 수용화하는 제3세대 추출기술(유니비공법)을 개발해 관련 특허 8건 등록과 농림식품신기술(NET)인증 등의 기술 인프라를 갖췄다. 국내 주요 제약회사,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사, 생활용품 제조사, 사료 제조사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미국, 베트남, 폴란드 등 1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유니크바이오텍㈜ 허용갑 대표는 “특허기술 및 ‘유니비공법’으로 생산되는 수용성 프로폴리스는 몸에 해로움을 줄 수 도 있는 유화제나 화학첨가제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도 알코올이 잔류하지 않기 때문에 맛과 향이 부드러워 어린이나 노약자 그리고 환자까지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며 “여러 소재들과 잘 섞이므로 다양한 제형의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는데 유용하고 항균 및 항산화 효능이 필요한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그리고 사료첨가제까지 다양한 바이오산업 소재로 폭넓게 공급되고 있어 뜨거워진 프로폴리스 시장을 한층 더 달굴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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