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국어국문학과, 웹문예학과로 과감한 혁신

중앙일보

입력 2021.07.02 14:17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국어국문학과를 웹문예학과로 개편하고 2022학년도부터 입학정원 35명을 선발한다.

웹 플랫폼의 등장과 함께 웹 콘텐츠 시장의 확대는 소설과 드라마, 음악과 영화 같은 문화콘텐츠를 웹소설, 웹드라마, 전자책, 오디오북, OTT 서비스, 유튜브 등 웹 기반 무대로 급속히 이행시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1세기 웹 기반 문화예술을 선도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존 국어국문학전공을 웹문예학과로 전면 개편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웹문예학과는 ‘3W 문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웹문예 창작 특화,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운영 능력 강화 등을 목표로 운영하게 된다.

3W 문예 인재는 World, Wide, Web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국경을 초월하여 세계에서 통용되는 문예, 정통문학에 얽매이지 않는 폭넓은 문예, IT 미디어에 기초한 다종다양한 문예를 의미한다.

이를 위해 1, 2학년에는 뉴미디어 기획력, 마니아적 상상력, 대중문화 비판력 등 웹문예학과 필수역량을 키우기 위한 ‘웹소설과웹툰’, ‘게임과마니아’ 등 기초 과목을 수강하며 3, 4학년 때에는 ‘애니메이션과오타쿠’, ‘웹소설창작’, ‘유튜브콘텐츠제작’ 등의 전문교과 과정을 통해 웹문예창작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한다.

웹문예학과를 졸업하면 웹소설가와 웹툰 스토리 작가, 영화 시나리오, TV 드라마 대본, 방송구성작가, 게임서사, 웹 출판/편집, 1인 미디어 기획 등 디지털 콘텐츠 창작 분야, 문화기획자, 문화평론가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오태영 동국대 경주캠퍼스 웹문예학과장은 “MZ 세대가 웹문예학과에 입학해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지원 속에서 창의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웹문예 창작자로서 성장하고, 졸업 후에는 21세기 한국의 문화 예술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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