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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7월부터 재고 면세품 매장 상시 판매 재개

중앙일보

입력

롯데면세점이 7월 1일부터 내수통관 면세품 매장의 상시 판매를 재개하고 기념 행사를 연다. [사진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7월 1일부터 내수통관 면세품 매장의 상시 판매를 재개하고 기념 행사를 연다. [사진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다음 달부터 오프라인 재고 면세품 매장의 상시 판매를 재개한다. 롯데면세점은 서울 명동본점과 월드타워점, 코엑스점, 부산점 등 내수통관 면세품 매장을 7월 1일부터 상시 판매 체제로 전환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매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을 이유로 지난해부터 사전 예약제를 실시해 왔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내국인 고객의 쇼핑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원하는 시간에 방문해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상시판매 재개를 기념한 할인 행사도 한다. 롯데면세점은 이들 매장에서 기존 세 배 이상의 상품 물량을 준비한다. 끌로에·스와로브스키·톰포드 등 총 63개 브랜드를 최대 8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이상 접종자를 대상으로 VIP등급을 한 단계씩 올려주는 행사도 한다. 실버 회원은 골드 등급으로, 골드 회원은 프리미엄 등급으로 상향해주는 식이다. 업그레이드된 등급은 1년간 유지된다. 최상위 등급인 LVIP와 LVVIP의 경우 롯데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멤버십 포인트 만 원권을 준다.

이병준 기자 lee.byungju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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