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국가지속가능경영 컨퍼런스' 사회공헌·환경경영 부문 우수기업은?

중앙일보

입력 2021.06.30 11:43

업데이트 2021.06.30 14:10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외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한 ‘국가지속가능경영 컨퍼런스’가 올해로 15회를 맞아, 지속가능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32개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사회공헌 부문 신한저축은행, 사천시시설관리공단, 환경경영 부문 한국피앤지판매, NS홈쇼핑을 소개한다.

보건복지부 장관상 사회공헌 부문  – (주)신한저축은행

1사1교 금융교육으로 따뜻한 금융 실천

신한저축은행(대표 이희수)은 ‘제15회 국가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에서 사회공헌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신한저축은행은 2012년 창립이래 신한금융그룹의 노하우와 정도경영을 바탕으로 포용적 금융을 실현하는 대표 서민금융회사로 자리매김해왔다. 정책상품인 햇살론과 허그론 등 개인신용 상품을 서민들에게 합리적인 금리로 제공하고, 비대면 프로세스를 강화하여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함으로써 신한저축은행의 미션인 ‘따뜻한 금융’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신한저축은행은 서민금융기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함은 물론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013년부터 성남 산성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성남시 거주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금융체험교실’을 운영해온바 있으며, 금융교육 강사제도를 도입하여 전문 사내 강사진을 육성해왔다. 2018년부터는 그 동안의 금융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원 구운초등학교와 ‘1사1교 금융교육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금융교실을 운영 중이다. ‘현명한 소비와 신용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또한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한 비대면 자원봉사 대축제 참여, 신생아 모자만들기 캠페인,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형태의 자원봉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독려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책임경영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신한저축은행 이희수 대표는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나감으로써, 고객과 회사,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선순환구조를 만들어나가는 데에 앞장설 것” 이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 장관상 사회공헌 부문  –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진정성 있는 지역사회공헌으로 지역발전과 시민의 행복에 기여하는 공단 되어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정)은 ‘제15회 국가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에서 사회공헌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설립 초기부터 ‘효율적 공단 운영으로 지역발전과 시민의 행복에 기여’라는 미션 하에 시민‧고객, 임직원과 소통하며 함께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진행해왔다.

공단 임직원 30여명으로 구성된 ‘포포&도리 봉사단’은 환경정화활동, 지역사회 위문활동, 홀로 계신 어르신 돌보기 등을 비롯해 기술직 직원들의 재능으로 가정 내 전기설비 수리, 노후된 집 고쳐주기, 가전제품 수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난 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사회 불안감 해소를 위해 ‘방역봉사단’을 결성하여 바이러스 감염 취약시설과 중심 시가지, 가로변 등에 방역활동은 물론 영업주에게 주기적인 소독과 마스크 필수 착용 등 방역지도에도 앞장섰다. 이외에도 관내 예술단체 작품 전시를 위한 장소제공 등 예술단체 운영지원 프로젝트를 비롯해 고아원, 노숙인 재활시설, 양로원, 장애인복지관 등에 분기별로 생필품을 기증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청소, 빨래, 목욕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태정 이사장은 “사천시 발전과 시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설립된 우리 공단은 항상 사천시민을 위해 사회적 책임과 그 역할을 다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이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지역사회공헌으로 시민과 함께 숨쉬고 살아가는 공단이 되고 더욱 성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환경부 장관상 환경경영 부문  – 한국피앤지판매(유)

‘생활을 통해 지구를 혁신하는 힘’ 환경 지속가능성 비전 삼아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한국피앤지는 ‘제15회 국가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에서 환경경영 부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피앤지는 ‘생활을 통해 지구를 혁신하는 힘’을 환경 지속가능성 비전으로 삼고, 제품 개발과 유통단계에서부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한다. 또한 다양한 NGO 및 유통업체와 긴밀히 협업하며 환경 보호를 위한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고 동참을 유도하는 등 일상 속 크고 작은 실질적 변화를 이끌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P&G의 개별 브랜드는 제품 연구/개발 단계에서도 환경적 영향을 고려한 제품을 지속 출시하며 쓰레기 감량에 기여하고 있다. 그 예로 세제 및 섬유유연제 브랜드 다우니의 폼형 세제는 포장재에서 플라스틱 사용량을 70% 줄였고 1회 이용량 당 최대 60L의 물을 절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품 경량화를 통해 배송 과정에서의 발생하는 CO2는 물론 파손 위험을 줄여 스티로폼 완충재와 같은 폐기물 감축에도 기여한다. 구강케어 브랜드 오랄비는 칫솔모 교체로 일반 칫솔 대비 플라스틱 폐기물을 최대 60% 감축하는 ‘오랄비 클릭(Clic)’을 선보였다. 또한, 자사 쇼핑몰의 34% 이상을 묶음 배송으로 전환하여 연료 사용량, CO2 배출량, 그리고 택배상자 이용량 또한 지속적으로 감축해오고 있다. 이러한 전환으로 피앤지는 하루 약 1.5톤의 CO2 감축효과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는 소나무 83,000그루가 흡수하는 양과 동일하다.

사회 전반에 더 큰 긍정적인 변화를 도모하고자 유통업체 및 관련 NGO와의 협업에도 적극적으로 임한다. 대표적으로는 이마트와 포스코, 테라사이클, 해양환경공단, 자원순환사회연대와 5자 협약을 맺고 플라스틱 회수 및 업사이클링 캠페인인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를 지속 전개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2018년부터 수도권에 위치한 이마트 전 점포에서 재활용이 어려운 폐플라스틱을 수거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수거된 약 3톤의 플라스틱을 접이식 카트, 어린이 교통안전 반사경, 연안 정화 활동을 위한 집게 등으로 재탄생 시켜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환경부 장관상 환경경영 부문  – NS홈쇼핑

상생으로 중소 협력사까지 환경경영 확산

NS홈쇼핑(대표 조항목)은 ‘제15회 국가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에서 환경경영부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비대면 거래의 급증 속에 배송 관련 폐기물 증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NS홈쇼핑은 지난해 11월에 환경부, 수원시와 함께 다회용 수송 포장재 사용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 권선구 및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일회용 포장재가 아닌 여러 번 사용 가능한 다회용 포장재를 시범 적용하고, 이를 토대로 다회용 포장재 사용 시스템 구축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NS홈쇼핑을 비롯한 3개 유통업체가 참여한 이번 시범사업만으로도 종이박스 53톤, 스티로폼 13톤 등 약 66톤의 포장 폐기물 감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S홈쇼핑은 환경부가 시범사업의 성과 평가와 보완점 검토 등을 통해 다회용 포장재 적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뿐만 아니라, NS홈쇼핑은 중소기업 협력사의 환경지원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ESG 경영의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중소기업 협력사가 함께 친환경 경영에 동참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약 8만7천개의 친환경 아이스팩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NS홈쇼핑은 신신식품의 온라인구매가 늘어나고 냉매의 사용량도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아이스팩을 폐기하는 고객의 편의 향상과 중소기업 협력사의 친환경 배송 정책을 독려하기 위해 이번 지원을 준비했다. 기존의 아이스팩은 겔 타입의 내용물로 불리배출 시 수질오염의 우려가 있고, 필름과 종이가 섞인 합지품으로 재활용이 어려웠지만, 친환경 아이스팩은 내용물을 100% 물로만 채워 분리배출이 편리하고 포장재 역시 비닐류로 분리수거가 가능한 냉매이다. NS횸쇼핑은 향후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친환경 포장재를 지원하는 정책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ESG 경영 추세 속에 기업의 친환경 활동은 지속성장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라며,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유지하고, 협력사의 부담은 줄이면서도 친환경 경영이 자리매기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

Innovation Lab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