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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현장에 과학기술 접목해 수사역량 높인다

중앙일보

입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과 경남경찰청(청장 이문수)이 과학 수사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6월 29일(화) 체결했다.

한국재료연구원-경남경찰청, 업무협약 체결

이번 업무협약은 과학기술 발달로 광역화 및 전문화되는 범죄 현장에 대비해 새로운 장비와 그에 걸맞은 인적 역량 강화를 위해 치안현장에 과학기술을 접목해 수사역량을 고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앞으로 양 기관은 치안현장의 과학기술적 지원, 치안맞춤형 연구개발(방탄/방검 소재, 불법약물 탐지), 과학치안 실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소통 등을 수행하게 된다.

재료연 이정환 원장은 “재료연은 땀 속 마약성분 검출 광센서 소재 및 무인기용 연료전지 동력원 개발 등 치안현장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연구성과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재료연과 경남경찰청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과학치안을 실현함으로써 지역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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