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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CANADA...다양한 문화와 대자연을 품은 캐나다를 경험하다

중앙일보

입력

일상 가까운 곳에서 세계문화를 체험하는 행사인 ‘2021평택세계문화주간’이 26일 캐나다문화주간을 시작으로 서막을 연다.

평택시, 캐나다문화주간 개최 2021 평택세계문화주간 서막 연다. #6월 26일부터 6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 펼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평택세계문화주간은 시민들에게 세계의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그 시작을 여는 캐나다문화주간은 개막식, 공연, 강연,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배다리도서관 및 배다리공원 일대에서 6월 26일부터 7월 1일까지 6일간 펼쳐진다.

먼저, 배다리도서관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팝페라 듀오 공연, 평택소년소녀합창단의 캐나다 민요 합창, 캐나다 아티스트이자 유엔사에 소령으로 재직중인 크리스티안 웰렌의 공연이 축하무대로 열리며, 26일 저녁에는 하이진밴드의 재즈 버스킹이 배다리 공원에서 오후 7시30분부터 펼쳐진다.

옐로나이프 오로라 등 경이로운 캐나다 대자연을 담은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하는 강연도 준비되었다. 대한민국 대표 천체사진가 권오철 작가의‘오로라와 로키산맥, 그리고 도깨비의 나라 캐나다’강연이 27일 오후 3시 배다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권오철 작가는 한국인 최초로 NASA  올해의 천체사진 작가로 선정되었으며, 최근 인기 프로인 유키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호국 보훈의 달과 6.25 전쟁 71주년을 기념한 의미있는 행사도 마련된다. 2만7000여 명이 파병되어 516명이 목숨을 잃은 캐나다 참전용사의 헌신을 기리는 참전사진이 배다리도서관 잔디광장에 전시된다

이 외에도 ▲마이클 대나허 캐나다 대사가 직접 읽고 추천하는 캐나다 도서전 ▲ 캐나다 대사부인과 함께하는 캐나다 대표음식 투르티에(고기파이) 온라인 쿠킹클래스 ▲캐나다 영화 소개(29일~30일 배다리도서관 시청각실) ▲ 캐나다 체험 포토존(아이스하키 체험, 도깨비 촬영지 퀘백 포토존 등) ▲ 캐나다 유학정보 부스 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평택에서 캐나다를 만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행사는 각국 대사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자체 차원의공공외교 기여 및 시민들의 문화다양성 갈증 해소를 위해 새롭게 시도하는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1 평택세계문화주간은 26일 캐나다를 시작으로 체코(7월6일~11일), 러시아(9월), 미국(10월), 남아프리카공화국(11월) 총 5개국 문화주간 행사가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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