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MB·朴 사면론에 "연세·여자분도 있고···공감 부분 있다"

중앙일보

입력 2021.06.29 14:03

업데이트 2021.06.29 14:25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뒤 병원에서 격리를 마치고 머물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2월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퇴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뒤 병원에서 격리를 마치고 머물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2월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퇴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대선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대선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대권 도전 선언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론에 대해 "공감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사면론에 대한 질문에 윤 전 총장은 “사면은 법을 적용하는 문제가 아니다. 민심을 살펴 정치적으로 결단하는 것”이라며 “전직 대통령 사면 문제는 제가 명확히 이 자리에서 말씀드릴 사안이 아니다. 현직 대통령이 판단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연세도 있고, 여자분도 있고, 장기 구금에 안타까워하는 국민이 있다. 그런 국민들의 생각에 어느정도 공감하는 부분이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답했다.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에 대해서는 “형기의 상당 부분이 경과했기 때문에 가석방 문제가 논의되는 것 같고, 절차대로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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