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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의료복지연구원, 광진구시설관리공단과 근로자 정신건강 지원프로그램 협력

중앙일보

입력

한국산업의료복지연구원은 25일 광진구 시설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광진구시설관리공단과 근로자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국산업의료복지연구원 김형진 이사장, 김형주 사무국장, 최윤정 부설 마음의원 원장, 이정민 연구위원과 광진구 시설관리공단 김상국 이사장, 조진술 상임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크게 세가지로 ▲시설관리공단 근로자의 정신(심리) 건강지원 사업 ▲시설관리공단 근로자의 정신(심리) 장애 예방사업 및 건강권 증진 관련 사업 ▲기타 관련 사업추진을 위해 필요한 공동사업 및 지원을 위한 협력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광진구시설관리공단 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 치유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근로자(정신건강)지원프로그램(EAP: Employee Assistance Program)을 올 7월부터 진행하게 된다.

근로자지원프로그램은 광진구시설관리공단 근로자의 업무수행 과정중 발생하는 직무스트레스, 직장내 갈등, 심리적 장애 등 직장인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치유하기 위한 개인 심리상담 및 집단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 양 기관은 광진구시설관리공단 근로자의 스트레스와 정신건강 현주소를 진단하는데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우선, 근로자들의 직무관련 스트레스 및 정신건강 현황 파악을 위한 심리검사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검사결과를 토대로 개인 심리상담 및 다양한 집단프로그램을 맞춤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형진 한국산업의료복지연구원 이사장은 “광진구시설관리공단에서 선도적으로 도입하는 근로자지원프로그램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결과적으로 시설관리공단 근로자들의 직무환경 개선 및 정신건강 복지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광진구시설관리공단 김상국 이사장은 “근로자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다양한 행정수요에 따른 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를 덜고 심신과 마음의 안정을 취하여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산업의료복지연구원은 다년간 근로자 정신건강 및 구강건강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들을 공익 차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상시적으로 근로자를 위한 무료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영세 사업장이나 유해 환경에서 근무하는 취약계층 근로자들을 위하여 구강치료지원도 병행하여 구강건강 희망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또한 협약을 통하여 다양한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을 여러 기관에서 진행해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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