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비이커, 클래식한 파리지엔 감성 담은 ‘후즈’ 팝업스토어 오픈

중앙일보

입력 2021.06.2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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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템포러리 멀티숍 ‘비이커’가 클래식한 파리지엔 감성의 동시대적 스타일로 잘 알려진 브랜드 ‘후즈’의 팝업 스토어를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 오픈했다. [사진 삼성물산 패션부문]

컨템포러리 멀티숍 ‘비이커’가 클래식한 파리지엔 감성의 동시대적 스타일로 잘 알려진 브랜드 ‘후즈’의 팝업 스토어를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 오픈했다. [사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컨템포러리 멀티숍 ‘비이커(Beaker)’는 ‘후즈(Rouje)’의 팝업 스토어를 서울 강남구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 오픈했다. 후즈는 클래식한 파리지엔 감성의 동시대적 스타일로 주목받는 브랜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남부 유럽의 따사로운 햇볕 담은
'여름 컬렉션' 이달 말까지 선보여
개성 있고 여성스러운 디자인 눈길

 비이커는 국내 대표 편집숍으로서 성장 가능성이 높고, 잠재력이 있는 전 세계 브랜드를 선별해 성공적으로 인큐베이팅(Incubating)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메종키츠네·단톤·가니·스튜디오니콜슨·오라리 등이 있다.

 비이커가 올해 주목한 브랜드는 지난 2016년 설립된 프랑스 브랜드 ‘후즈’다. 모델·배우이자 프랑스 유명 블로거인 잔느 다마스(Jeanne Damas)가 론칭해 주목받았다. 후즈는 개성 넘치고 우아한 프렌치 감각으로 패션에 관심이 높은 전 세계 여성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후즈는 프랑스 감성에 빈티지와 여성스러운 스타일이 가미해 독보적인 브랜드 주체성을 확보하고 있다. 1940년대의 코트, 1960년대의 원피스, 1980년대의 점프슈트처럼 빈티지한 프렌치 스타일에서 영감받아 개성 넘치고 여성스러운 디자인을 꾸준하게 선보이고 있다.

 잔느 다마스는 파리지엔을 대표하는 필수 아이템인 로맨틱한 니트, 섬세한 블라우스, 플로럴 드레스, 남성용 재킷을 중심으로 1970년대 생제르망에서 튀어나온 듯한 빈티지한 감성으로 재창조했다. 원피스와 카디건은 20~30만원대, 스커트와 블라우스는 20만원대다.

 비이커는 이달 말까지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후즈의 여름 컬렉션 팝업 스토어를 연다. 여름 컬렉션 팝업 스토어는 당대 아티스트들이 영감의 원천을 찾기 위해 찾았던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아름다운 전원에서 보내는 주말에서 영감 받아, 남부 유럽의 따사로운 햇볕을 담은 컬렉션을 선보인다. 또 비이커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와 주요 백화점 비이커 매장을 통해 상품을 판매한다.

 송태근 비이커 팀장은 “국내에서는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브랜드 후즈의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는 한편 국내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브랜딩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비이커의 브랜드 선별력과 인큐베이팅 능력을 바탕으로 잠재력 있는 보석 같은 브랜드를 알려 나가는 데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이커는 지난 2012년 컨템포러리 멀티숍 브랜드로 론칭해 20~30대 젊은 층에게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며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비이커는 청담과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하는 동시에 북미·유럽·아시아 등지의 해외 브랜드뿐 아니라 국내 브랜드까지 폭넓게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다.

 메종키츠네는 특유의 프렌치 프레피 스타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가진 브랜드다. 비이커가 지난 2018년 10월에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와 카페 키츠네를 오픈했다. 그 밖에도 대표 브랜드로는 ▶아스페시(ASPESI) ▶랙앤본(Rag&Bone) ▶캐나다구스(Canada Goose) ▶단톤(Danton) ▶6397(육삼구칠) ▶바레나 베네치아(Barena Venezia) ▶아우어 레거시(Our Legacy) ▶스튜디오 니콜슨(Studio Nicholson) ▶오라리(Auralee) 등이 있다.

 송덕순 중앙일보M&P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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