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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학교, 서울 성북구와 지역 아동·청소년 뮤지컬 영어캠프 개최

중앙일보

입력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와 성북구청(구청장 이승로)이 협력하여 지역사회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뮤지컬 영어캠프를 개최한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열리는 ‘서경대학교와 함께 하는 뮤지컬 영어캠프’는 뮤지컬 ‘마틸다’를 주제로 원어민 교·강사진과 함께 영어교육과 뮤지컬 종합예술교육의 연계를 통한 다중 감각적 융합교육 형태로 기획되었다. 서경대학교 인성교양대학에서는 심해빈, Caitlyn lee, Tim Wright, Joy Bejer, Dylan Pauly 교수가, 뮤지컬학과에서는 최은정, 김형은 교수와 관련 학과 대학생들이 콜라보 참여를 통하여 언어교육과 창작예술이 통합된 새로운 공연예술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이다. 주관기관인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센터장 한정섭)는 문화예술분야의 혁신적 과제들을 지역사회와 함께 수행하며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 물적 자원을 지역주민과 공유하고 있는 바 금번 뮤지컬 캠프도 그 일환이라 할 수 있다.

성북구청의 2021년 여름방학 학력신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서경대학교와 함께 하는 뮤지컬 영어캠프’는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 신청은 7월 1일부터 성북구청 홈페이지(주소)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로 하면 된다.

이번 뮤지컬 영어캠프 교육의 책임을 맡고 있는 최은정 교수(뮤지컬학과 · 예술교육센터 운영위원장)는 “언어교육의 예술적 접근을 토대로 보고 듣고 말하기의 일반적인 학습과정에 신체의 접촉과 움직임을 더함으로써 학습의 생산성과 자기표현을 통한 예술교육의 특수성을 동시에 구현해보고자 한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보다 전문화된 교육환경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해 보는 것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학교예술교육 사업의 책임을 맡고 있는 심해빈 교수(인성교양대학·예술교육센터 위원)는 "예술교육센터를 통한 지역사회의 공헌활동은 물론 교수진을 비롯한 참여하는 예술강사, 대학생 강사들이 함께 사업에 참여하여 전문예술강사를 양성하고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성북구 문예체 멘토링’, ‘인생나눔교실’, ‘문화예술교육 체인지 업’, ‘서울시 캠퍼스타운사업’ 등 청소년들은 물론 전 세대를 아우르며 교육격차 해소 및 미래 인재 양성은 물론 문화예술분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작년 코로나 19 상황에서 온라인 비대면 교육, 멘토링, 블랜디드 예술교육 등을 시범 운영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상황에 따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할 수 있도록 대비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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