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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Collection] 템퍼, 일러스트 작가와 손잡고 ‘덴마크 동화 담은 베개 커버 2종’ 선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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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템퍼는 세 번째 ‘템퍼, 덴마크를 담다’ 프로젝트로 ‘덴마크 동화 담은 베개 커버 2종’을 선보였다. [사진 템퍼코리아]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템퍼는 세 번째 ‘템퍼, 덴마크를 담다’ 프로젝트로 ‘덴마크 동화 담은 베개 커버 2종’을 선보였다. [사진 템퍼코리아]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템퍼는 본고장인 덴마크의 정서와 휘게 라이프를 전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전개해온 ‘템퍼, 덴마크를 담다’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이 프로젝트의 골자는 덴마크의 서정적 아름다움과 포근한 감성을 전하며, 덴마크에서 제작·생산되는 템퍼 제품에 대한 신뢰감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지난해 5월 아티스트 나난과 덴마크의 뉘하운 운하 및 안데르센 동화 ‘미운 오리 새끼’를 베개 커버에 담았으며, 12월에는 일러스트레이터 곽명주 작가와 덴마크를 상징하는 ‘휘게’와 ‘마가렛 데이지’를 콘셉트로 작업을 했다.

지난 11일 공개한 세 번째 프로젝트에서는 일러스트레이터 구예주 작가와 협업한 ‘덴마크 동화 담은 베개 커버 2종’을 선보였다. 덴마크 동화 작가인 안데르센의 대표작 ‘성냥팔이 소녀’와 ‘엄지 공주’를 해피엔딩으로 재해석해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베개 커버는 성냥팔이 소녀를 뜻하는 ‘Match Girl(매치걸·성냥팔이 소녀)’과 엄지공주를 뜻하는 ‘Thumbelina(덤블리나·엄지공주)’ 2종이다.

‘Match Girl(성냥팔이 소녀)’은 아늑한 성냥갑 속에서 잠든 성냥팔이 소녀를 표현하며, 따뜻한 봄을 맞이할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Thumbelina(엄지공주)’는 엄지공주가 자신이 태어난 꽃봉오리 속에서 충분한 안식을 얻고 악당들에 대항하며 위기를 헤쳐 나갈 것이라는 메시지를 그림으로 표현했다. 두 주인공 모두 안전한 공간에서 에너지를 충전하는 모습을 담아 해피엔딩으로 작품을 재해석한 점이 돋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 한 일러스트 작가 구예주는 특유의 따뜻한 그림으로 젊은 세대와 직장인들에게 마음의 위로를 줘 일명 ‘힐링 화가’로도 불린다.

‘덴마크 동화 담은 베개 커버’는 한정으로 판매된다. 템퍼 공식 홈페이지에서 ‘템퍼 오리지날 베개’를 구매하면 두 제품 중 택일해 수령하거나, 사회적기업 ‘에이드런’에서 단독 구매할 수도 있다. 에이드런에서 판매된 수익금 전액은 지역아동센터 돌봄아동들의 미술 교육에 쓰일 예정이다.

템퍼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덴마크를 담다 프로젝트는 시즌이 더해 갈수록 많은 분들에게서 관심을 얻고 있는 만큼, 베개 커버만 사회적 기업을 통해 판매하며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고 말했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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