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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 Now] 아파트 부정청약·불법공급 302건 적발, 299건 수사 의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4면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하반기 분양단지를 대상으로 한국부동산원과 합동점검을 한 결과 부정청약·불법공급과 같은 공급질서 교란 행위를 302건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이 중 299건을 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 가점이 높은 청약통장을 매매하거나 특별공급 청약자격을 매매하는 방식의 부정청약이 185건으로 가장 많았다. 위장 전입으로 당첨된 경우는 57건이었다. 잔여 물량을 분양대행사 직원에게 임의로 공급하는 등의 불법공급 사례도 57건 적발됐다. 국토부는 7월부터 상반기 분양단지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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