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사업 재승인 통과…김옥찬 대표 “초심 잃지 말자”

중앙일보

입력 2021.06.23 10:38

“초심을 잊지 말자.”

김옥찬(사진) 홈앤쇼핑 대표이사는 23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직원들에게 ‘초심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중소기업 상품 전문 홈쇼핑 채널로 지난 2012년 출범한 홈앤쇼핑은 TV홈쇼핑사업자 재승인 심사를 통과했다. 올해 재승인 심사 대상이었던 홈앤쇼핑과 롯데홈쇼핑 두 곳 모두 재승인을 받는 데 성공했다.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 [사진 홈앤쇼핑]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 [사진 홈앤쇼핑]

김 대표는 이날 사내 게시판을 통해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중소기업 편성비율 80% 유지, 업계 최저수준의 수수료, 판로지원 확대 등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이라는 설립취지를 성공적으로 실현해왔다”며 “급변하는 영업환경과 과도한 경쟁에 처해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직원 모두 열정과 노력을 발휘해 앞으로 10년을 준비하자”고 독려했다.

실제 홈앤쇼핑은 대기업 계열 홈쇼핑 채널에 맞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 왔다. 홈앤쇼핑의 대표적 중소기업 판로지원 사업인 ‘일사천리’ 방송의 경우 누적 상품 주문액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 김 대표는 중소기업 상품 판로 개척 못지않게, 윤리경영에도 힘써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도입 ▶윤리헌장 제정 ▶신문고제도 정비 등 세세한 항목까지 직접 챙긴 게 대표적이다.

홈앤쇼핑은 이번 재승인을 계기로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사업 다각화를 추진한다는 목표다. 김 대표는 “이번 재승인 심사 통과를 기점으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초심을 잃지 말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재도약 10년을 준비하겠다”며 “홈앤쇼핑의 새로운 출발점에서 저부터 솔선수범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수기 기자 lee.sook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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